뉴스 정리 3월 10일 화 간추린뉴스

3월 10일 화 간추린뉴스

■ 국내 코로나19 공식 확진자는 어제 기준 7,478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518명에서 483명, 367명에 이어 248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5,571명으로 국내 확진자의 약 75%를 차지했고, 경북은 1,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8명이나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 매일 수백 명씩 쏟아지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가 200명 아래로 줄면서 전국 환자 증가도 200명대로 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규 확진이 감소세에 있지만, 낙관은 아직 금물이라고 밝혔습니다. 

 

■ 어제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약국에서 한 사람이 2장까지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수요가 분산돼 대기 시간이 줄긴 했지만, 약국마다 판매 시간과 물량이 달라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신천지 측이 정부와 지자체에 제출한 명단에는 없는 위장 시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보니 신천지의 포교 시설인지 알 수 없도록 주로 카페나 문화센터로 꾸며뒀습니다.

지금까지 신천지 측이 숨겼다 드러난 위장시설은 서울에서 32곳, 경기도에서도 73곳이 적발돼 폐쇄됐습니다.

 

■ 외교부는 이번 주 이란에 전세기를 투입해 교민 철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위당국자는 탑승자 파악과 항공기 수배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80여명의 교민이 정부에 전세기 탑승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팬데믹, 즉 세계적 대유행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주말 동안 100개국에서의 코로나19 사례가 10만 건을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맞대응으로 어제부터 두 나라 간 무비자 입국이 중단되고 검역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두 나라 국민 이동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의 운항을 대폭 축소하거나 전면 중단했습니다.

 

■ 코로나19의 국내 발생은 감소세지만, 유럽과 중동, 미주 지역은 뒤늦게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정부는 국외로부터의 추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검역 절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자 이제 자국의 코로나19 대처 능력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관영언론은 시진핑 주석을 '나라를 구하고 세계를 살린 지도자'로 묘사했고, 중국 체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뽐내고 있습니다. 

 

■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이 한국의 마스크 수급을 돕기 위해 오늘부터 한국에 마스크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차적으로 일반 의료용 마스크와 N95 마스크 등 500만 장을 수출하려 하고 이후로도 계속 한국에 마스크를 수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드론 택시가 시험 비행에 나섰습니다. 개구리 모양을 닮아 '프로그즈'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2인승으로 최대 2백 킬로그램을 싣고 한 번 충전에 100킬로미터까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 미국 증시가 개장 이후 폭락세를 보이면서 주식 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7% 넘게 떨어지며 마감했습니다.

어제 4% 넘게 폭락한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어떤 정보를 궁금해하고 검색하고 있을까요. 구글이 지난달 26일부터 검색 관심도를 살펴보니, 미국에선 손 소독제에 대한 관심도가 마스크를 압도했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은 유난히 마스크에 대한 검색 빈도와 관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됐습니다.

 

■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대표가 "협잡 공천" "막천"이라며 공개 항의하고, 황교안 대표를 향해 주말까지 바로잡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역시 공천 배제된 일부 대구 경북 의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3배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외식과 술자리를 줄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안전하게 집에서 술자리를 갖는 이른바 '홈술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매출 하락과 수요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주류 관련 매출은 외려 평년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대구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포옹하고, 눈물을 흘리며 진정한 의리를 보여준 배우 김보성 씨인데요.

현재 자가격리 중인 김보성 씨가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고,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모든 분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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