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4월 24일 금 간추린뉴스

4월 24일 금 간추린뉴스

 

■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 4명, 부산과 경기 각각 1명 등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인 4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8,411명, 완치율은 78.6%입니다.

 

■ 정부는 전국 67개 병원, 7,500여개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전용으로 운영해왔는데요.

환자가 줄면서 일반 병상으로 일부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확진환자가 없는 12개 병원 682개 전담 병상이 1차로 해제되고, 병상 가동률이 저조한 전담 병원들을 이달 중에 추가로 해제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으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1.4%로 추락했습니다.

2008년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번 달부터는 수출까지 본격적으로 타격을 받기 시작해 2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당정이 합의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미래통합당이 반발하면서 2차 추경안의 심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달 15일까지 처리되지 않을 경우, 긴급 재정 명령권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부활절을 기점으로 많은 교회가 예배를 재개한 데 이어 불교와 천주교계도 두 달 만에 법회와 미사를 열었습니다.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 바코드로 출입자를 기록하는 등의 방역 대책이 동원됐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이어 식품의약국도 올겨울 코로나19가 다시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백신은 내년 3월쯤 개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만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뉴욕주 감염자가 공식 집계치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은 27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실업 대란은 5주 연속 이어져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2천6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일본에서는 입원할 병상이 없어 자택 대기하던 환자가 숨지고, 길거리 등에서 변사로 발견된 사람들 중 15명이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는 이틀째 400명을 웃돌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 헌법재판소가 경찰의 시위진압용 물대포에 맞아 숨진 고 백남기 농민 유족들이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경찰이 백 씨에게 직접 물대포를 쏜 건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습니다.

헌재는 직사 살수의 위험성이 백 씨의 생명권과 집회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성착취 영상물 제작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영상을 소지한 사람에 대한 처벌도 강화됩니다.

수사관이 미성년자로 위장해 수사하는 잠입 수사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오거돈 부산시장이 어제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하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내사에 착수했고, 민주당은 제명 절차를 밟기 시작했습니다. 

 

■ 서울시장 비서실 남성 직원 A씨가 같은 부서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밤 11시 회식을 한 뒤 여성 동료 B씨가 만취하자 모텔에 데려가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오늘 퇴원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구속 집행이 정지돼 석방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어제 외출을 위해서 따로 법원의 허가를 받진 않았습니다.

 

■ 가족회사를 통해 3백억 원대 갭투자를 하고 세금을 피한 부동산업자가 적발됐습니다.

20대 자녀의 명의로 돼 있는 광고대행사에 자신의 병원 광고료를 허위로 몰아줘서 20억 원대 아파트를 사 준 병원장도 세무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이처럼 편법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법인 6700곳을 전수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 교사가 정당에 가입하는 걸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 65조 1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습니다.

다만 교사가 그 밖의 정치단체를 결성하는 데에 관여하거나 가입하는 걸 금지하는 대목은 구체적이지 않아서 교사의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헌법에 위배된다고 봤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마약산업이 전례 없는 '불황'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

국경이 닫히면서 마약 밀매가 어려워진데다, 세계 곳곳의 봉쇄조치로 마약 수요도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마약산업 위축은 일시적일 뿐 봉쇄조치가 완화되면 바로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합니다.

 

■ 우리 방역 당국이 코로나19의 겨울철 대유행 가능성을 공식 언급한 가운데, 의학계에서는 코로나19가 겨울에 2차 파도를 일으킬 경우, 터줏대감인 인플루엔자와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함께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 중인 대학 가운데 상당수가 5월 오프라인 개강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등록금 환불 요구가 가장 큰 이유라는데요. 문제는 대학이 초·중·고교보다 방역에 더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 주로 돈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던 서울의 일부 특급 호텔들이 마치 편의점처럼, 하루 묵으면 하루를 공짜로 더 묵을 수 있는 1 1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심각한 경제 충격이 특급 호텔들의 콧대까지 낮춘 겁니다. 

 

■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이번 황금연휴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8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엔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게 도리지만, 치료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진 안심할 수 없다며 도지사까지 나서 여행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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