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5월 7일 목 간추린뉴스

5월 7일 목 간추린뉴스

 

■ 어제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월 18일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적은 수의 발생입니다.

이 신규 환자 2명은 모두 쿠웨이트발 입국자인 걸로 방역 당국이 확인했습니다.

 

■ 이른바 '생활방역'이 시작되면서, 공공시설이 하나둘 다시 문을 여는 등 움츠렸던 사회 각 부문의 움직임이 재개됐는데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는 느슨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직 사회적 거리 두기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구시는 공공시설 휴관을 연장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꼭 쓰도록 행정명령까지 내렸습니다.

 

■ 쓰기 불편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던 '제로페이'가 요즘 사용이 부쩍 늘었습니다.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연계해 쓰면 유용하다는 입소문을 탄 덕인데요.

편의점들까지 제로페이 사용자 잡기에 나서면서 기존 골목 상권과 갈등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 민주당은 오늘, 통합당은 내일 각각 당선인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경선을 치릅니다.

180석 거대 여당을 이끌 대표 경선은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의원의 3파전입니다.

미래통합당은 5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의 권영세 당선인, 양자 구도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오늘 오전 6시부터 24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투표에서 합당으로 결론이 나면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를 한 뒤, 오는 15일까지 수임기관 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할 방침입니다.

 

■ 국가정보원은 어제 국회 현안 보고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며 심장 관련 시술도 받은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에서 코로나19가 발병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 뉴욕주인데요 사회적 거리 지키기 지침을 지키지 않는다고 경찰이 시민을 폭력 진압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본인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만큼 경찰도 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만 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영국은 유럽에서 처음으로 사망자 3만 명을 넘은 국가가 됐습니다.

전 세계에서는 7만 명을 넘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책임론을 놓고 미중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우한 연구소 유래설과 관련해 상당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할 전문가팀을 중국에 파견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결과를 환영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오늘 긴급 사용 승인을 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허난성과 후난성 등에서 최근 보름 사이 마스크를 쓴 채 달리기를 하던 학생들이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며 숨지는 사례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전문가들은 운동장처럼 개방된 야외에선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 해발 8848m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의 일출 광경이 생중계됐습니다.

중국의 이동 통신사들이 히말라야 산맥 해발 5300m 지점에 5G 통신망 기지국을 설치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6000m 안팎 높이의 산맥 곳곳에도 기지국을 더 세울 계획입니다.

 

■ 경찰이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숨겨둔 현금 55억 원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사설 물품 보관소에 숨겨둔 사실도 확인해서 찾아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돈의 출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상에서 현지시간 3일 새벽, 조업 중이던 어선 두 척에 타고 있던 한국인 한 명 등 선원 여섯 명이 납치됐습니다.

납치 세력은 해적으로 추정됩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가봉과 프랑스 등 관련 나라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했습니다.

 

■ 남양유업이 경쟁사 우유 제품을 깎아내리기 위해 홍보대행사를 통해 비난 글을 올린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남양유업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회장을 포함한 7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뉴욕증시가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 속에 상승 출발했다가 급락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엿새 만에 하락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 6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57달러 내렸고, 영국 북해 브렌트유 7월물은 전장 대비 1.25달러 급락했습니다.

 

■ 정부가 내후년까지 서울에 분양과 공공임대 주택을 7만 가구 공급합니다.

재개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나 빈 도심상가를 활용할 계획인데요.

집값 잡기에 수요 억제뿐 아니라 공급 확대도 병행한다는 것이지만 서울 집중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현대차그룹이 이르면 다음주 서울 삼성동에 105층 신사옥 공사를 시작합니다.

무려 10조원을 주고 땅을 산 지 6년 만인데요.

착공과 함께 부지 앞 영동대로 일대 개발이 함께 추진되면서 그야말로 이 일대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 국정농단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에 있어 법과 윤리를 지키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자식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도 밝혔습니다.

 

■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와는 별개로, 삼성의 분식회계·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이 부회장에게 다음 주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청년층의 취업이 2분기 이후 더 안 좋아질 거라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원, KDI가 내다봤습니다.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유럽 경제가 사상 최악의 침체를 기록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합니다.

고층 빌딩 사이를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비행기에 매달리기까지, 고난도의 액션신을 직접 소화하기로 유명한 쉰아홉 살 톰 크루즈가 이번엔 '우주 액션'에 도전합니다.

댓글 1

배현진 2020.05.07. 10:47
에버랜드 지분만 물려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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