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국제금융 프래쉬 뉴스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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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프래쉬 뉴스 (2020.06.18.)
EU 예산위원장, 코로나19 부흥기금은 7월 합의 전망
한(Hahn) 위원장은 모든 회원국이 현재 사태의 급박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합의를 확신한다고 발언.
관련 안에 일부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전반적인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
미국 연준 의장, 경기부양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방침
파월 의장은 의회 증원에서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미국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증언.
또한 최근 실업상태에 놓인 이들이나 중소기업 지원조치가 지속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첨언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저소득층과 소수 인종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구조적 불평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
경기회복 속도는 소비자들의 리스크 인식 여부 등이 중요하다고 주장
중국 국무원, 거시경제 및 기업의 지원을 위해 풍부한 시장 유동성 유지할 계획
시중 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을 통해 시장금리의 하락을 유도하고 위안화 신규 대출과 사회 보장비 지급도 확대할 방침.
대출 금리와 수수료 인하, 대출상환 유예 등을 추진하겠다고 표명
ECB, 급여 보전 제도는 가계소득의 큰 폭 감소 회피에 기여
ECB는 해당 제도가 없었다면, 도시봉쇄 기간에 가계 소득이 22% 감소할 가능성이 있었다면서, 실제 가계소득의 감소폭은 7%에 머물렀다고 분석.
또한 가계소득의 불확실성 해소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여파를 완화했다고 지적
ECB 은행감독위원회 엔리아 위원장은 저탄소 경제로 급격하게 이행할 경우, 기후변동에 민감한 경제분야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이에 은행의 손실은 기초 시나리오보다 최대 60% 늘어난다고 주장
데 귄도스 부총재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정부부채비율이 높은 국가의 경우, 대출보다 자금 무상공여가 적절하다고 표명.
EU는 지금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부흥기금 7500억 유로 중 2500억 유로를 대출로 제안
독일 정부, 영국과의 FTA 없는 이탈에 대비하도록 EU 각국에 요청
독일 정부는 9월부터 영국과의 협상이 중요 국면에 진입한다고 예상.
영국은 이미 공격적인 태도를 강화하고, 가능한 단기간 내 보다 많은 합의를 얻고자 의도하고 있어, 합의 기대가 어렵다고 진단
독일 내각은 경기부양을 위한 2차 추경예산을 승인해 2020년 신규 재정지출 규모는 과거 최고치인 2185억 유로로 확대.
숄츠 재무장관은 해당 조치가 GDP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
호주 무역부 장관, 관계 악화로 중국 의존도 탈피 모색
버밍엄 장관은 이를 위해 수출 대상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언급.
중국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중국의 조치는 호주의 농가와 중국의 소비자, 제조업체에 타격을 준다고 부연
OPEC, 세계 원유수요는 점차 회복·2020년에는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관측
세계 원유수요 감소폭은 하반기 일일 640만 배럴로, 상반기의 1190만배럴에 비해 완화될 것으로 전망.
다만 감산 공조에 참여하지 않은 국가의 산유량이 예상보다 많아져, 원유시장 공급과잉의 연내 해소가 어렵다고 진단
OPEC+ 감시위원회는 5월 감산 준수 비율이 87%라고 발표.
회의를 통해 감산의 영향을 검토하고 이라크, 카자흐스탄 등 감산 미준수국의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이들 국가는 감산 범위를 넘은 생산분에 대응하겠다는 방침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6/17 현지시각 기준)
미국 5월 건설허가건수(만건): 122, 4월(106.6), 예상치(122.8)
미국 5월 주택착공건수(만건): 97.4, 4월(93.4), 예상치(109.5)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전년동월비, 확정치): 0.1%, 4월(0.3%), 예상치(0.1%)
영국 5월 소비자물가(전년동월비): 0.5%, 4월(0.8%), 예상치(0.5%)
주요 경제 이벤트(6/18 현지시각 기준)
미국 6월 2주차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잉글랜드 은행 통화정책회의
미국 연준 의장 의회 증언의 법적 근거, 당초 취지와 괴리
연준 의장의 반기 의회 증언은 1978년 험프리-호킨스법에 기초. 당초 해당 법안은 연준의 양대 책무(물가안정과 고용안정)로 인식되고 있지만, 법안을 발의한 호킨스 의원은 모든 국민의 동등한 취업기회를 주장
아울러 해당 법안은 연준과 의회, 행정부의 협력으로 대규모 실업 억제가 목적.
하지만 이후 실업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연방자금이 본격화되지 않아 저소득층의 경제적 타격은 높은 편
미국 주택경기, 상승 기조로의 전환은 미흡
미국 건설허가건수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택경기가 다시 반등하기 어려운 요인은 다음의 2가지. 첫째, 코로나 19로 주택 건설이 용이하지 않은 편. 많은 곳에서 노동자의 안전조치가 전제조건이기 때문
아울러 공급망 문제와 배송 지연으로 일부 자재와 부품 조달 등에 차질. 둘째, 주택수요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 신규 주택건설이 쉽지 않아 큰 폭 회복이 어려운 상황. 이에 현 미국 주택경기의 낙관적 전망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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