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국제금융 프래쉬 뉴스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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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프래쉬 뉴스 (2020.06.19.)
인도,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수입품의 관세 인상과 비관세 장벽 도입 검토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3개월 내 점진적으로 공개될 전망.
정부는 160~200개 제품에는 관세 인상을, 100여개 제품에는 비관세 장벽을 적용할 방침.
이를 통해 중국 등 특정 국가와의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를 추진
스위스 중앙은행,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통화가치 상승 억제에 개입 지속
시장 예상과 같이 기준금리는 0.75%로 유지하고, 경제활동 저하를 억제하기 위해 해당 통화정책을 결정했다고 발표.
또한 중앙은행은 프랑화 가치 상승을 막기 위해 외화매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제시.
노르웨이 중앙은행, 경기전망 개선으로 2022년 금리인상 예상
성명서에서 5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경기는 예상보다 신속하게 상향 조정되고 있다면서, 향후 자국의 경제여건이 정상화되어 2022년 기준금리는 0.1%로진입할 것이라고 관측
대만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2020년 성장률 예상치 하향 조정
대만 중앙은행은 시장예상과 달리 금리를 동결.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수출부진을 이유로 금년 성장률 예상치를 3월 1.92%에서 1.52%로 조정했으나, 내수경기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회복을 예측.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20년 들어 3번째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침체위기에 직면한 경기를 뒷받침하겠다는 입장.
중앙은행은 2020년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0.9~1.9%로 낮춰 발표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6/18 현지시각 기준)
미국 6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만건): 150.8, 전주(156.6), 예상치(130)
미국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27.5, 4월(-43.1), 예상치(-23)
미국 5월 경기선행지수(전월비): 2.8%, 4월(-6.1%), 예상치(2.4%)
주요 경제 이벤트(6/19 현지시각 기준)
미국 연준 의장, 보스턴 및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강연
유로존 4월 경상수지, 영국 5월 소매매출, 러시아 통화정책회의
외환시장 변동, 경제적 여건보다 증시, 통화정책 등의 요인이 반영
일반적으로 환율의 움직임은 주로 경기 전망과 금리 등에 기초.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주식시장이 좌우.
주가 상승과 미국 달러화는 역의 상관관계. BofA의 벤 랜돌은 3월 이후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이와 같은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분석.
외환시장에서는 자산매입 프로그램과 대규모 재정부양책이 주가와 환율의 관계를 전환시켰다고 평가.
다만 일각에서는 향후 각국 환율 변동이 통화정책 차별화에 의한 금리 차가 좌우할 것이라고 관측
코로나19에 따른 전세계 부(富) 손실, 2008년 수준을 상회할 전망 - 블룸버그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코로나 19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제적 여파가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을 저하시키고, 2020년 전세계 부를 16조 달러 감소시킨다고 분석.
이는 2008년 손실 규모인 10조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
부의 손실은 투자자들이 역외 자산을 안전 피난처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
스위스뿐만 아니라 홍콩․싱가포르와 같이 자산 유동화가 쉽고 비교적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에 자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