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6월 26일 금 간추린뉴스

6월 26일 금 간추린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북한도 담대하게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통일을 말하기 전에 남북이 사이좋은 이웃이 돼 평화를 이루는 게 먼저라고 강조하고, 우리 체제를 북한에 강요할 생각이 없다는 뜻도 거듭 밝혔습니다.

 

■ 민주당이 오늘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로 복귀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가져가라"며 대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 법무부가 '검·언 유착' 의혹을 받는 한동훈 검사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전격적으로 직접 감찰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지시를 겸허히 받아들였으면 될걸, 그러지 않아 일을 꼬이게 했다며 연일 비판했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여부 등을 논의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수사심의위는 보통 그날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부회장 사건은 자료가 방대한 데다 혐의가 복잡하고 전문적이어서 오후 늦게 결론 나거나 추가 심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100명으로 늘었고 가족도 3명이나 옮았습니다.

특히 이른바 '햄버거병'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14명으로 늘었는데, 5명은 신장 투석까지 받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합니다.

 

■ 대전에서 방문판매업소를 연결고리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면서 환자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대전시는 지역 내 전파가 수도권 집단 감염과 연관성이 있는지 심층 조사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지난 15일 한강 주차장 모임 이전에 이미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열흘 넘게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접촉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자신의 지시를 잘라먹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회의 석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서로 협력하라고 지시한 지 사흘밖에 안 됐는데, 본인도 마찬가지로 말을 안 듣겠다는 것인지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입니다.

 

■ 경쟁사 비방글을 온라인 카페 등에 올린 혐의로 경찰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맘 카페 등에 경쟁업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홍 회장을 직접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주차장 입구를 막은 차를 빼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4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을 폭행하고 벽돌로 위협했습니다.

아빠가 맞는 모습을 눈앞에서 본 피해자의 어린 자녀들은 심리치료가 필요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는데 지난해 '제주 카니발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 조수의 도움으로 완성한 그림을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판매한 사건으로 미술계에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조영남 씨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미술계 반응은 엇갈리는데, 한국미술협회 측은 법적 분쟁 2라운드를 예고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장염 증상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른바 햄버거병이 의심되는 어린이가 14명 확인됐고, 5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있는 사람은 100명에 달했고,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놓은 곳이 많은데요.

용기를 직접 누르던 5살 아이에게 소독액이 튀면서 눈에 화상을 입은 사고가 났습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놓은 높이와 아이의 키가 비슷해 생긴 일입니다.

 

■ 서아프리카 베냉 공화국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한국인 선원 5명이 정체를 무장 세력에 납치됐습니다.

정부는 피랍 선원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국제 공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다시 문을 열기로 했던 캘리포니아 주 디즈니랜드가 재개장 날짜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 중국 구이저우성에서는 폭우가 23일째 이어지면서 26개 성·시·자치구에서 천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나왔고 우리 돈 4조 천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미국 해양기상청은 올여름이 역대 가장 더운 한 해가 될 확률이 74.7%에 달한다고 했고, 세계기상기구는 역대 가장 더운 해를 2016년, 2위를 2019년으로 보는데, 올해는 2019년보다도 더울 것이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 일반 투자자, 이른바 개미도 주식투자로 2천만 원 넘게 벌면 오는 2023년부터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정부는 절대 증세는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반발하고 이중과세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 올 1분기 서울의 대기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기 전인 올 1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측정됐던 현상이 3월 들어 모두 사라졌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확대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면서 교통량과 교통체증이 줄어든 덕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배우 유아인·박신혜 씨가 주연한 좀비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첫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이후 최고 오프닝 성적입니다.

예매율 역시 어제 오후 기준 60%를 넘어서며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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