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7월 16일 목 간추린뉴스

7월 16일 목 간추린뉴스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후 2시 열리는 21대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합니다.

문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지난해 10월 시정연설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한국판 뉴딜 추진에 대한 국회 협력을 당부할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문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대북 메시지 등도 언급될지 주목됩니다.

 

■ 오는 25일부터 전국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와 취식행위가 전면 금지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이용객이 30만명 이상인 대형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이 같은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합동단속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환자 발생은 줄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하면 수도권에 내려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서울의 개발 제한 구역,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공식화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그린벨트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며, '해제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선고에 정치권의 신경이 온통 쏠리고 있습니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오늘 오후 2시 내려집니다.

1심은 무죄, 2심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는데, 결과에 따라 정치권도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진상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조사단에 외부 전문가도 참여합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다시 봉쇄 조치를 취하는 주가 늘어나면서 경제 회복 움직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거꾸로 된 V자형 경제 성장 전망을 내놓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영구적일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 진전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고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도 강조했는데, 이런 조건이라면 북한이 응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중국에 대한 미국의 공세수위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 박탈 서명에 이어 미국이 화웨이 인사에 대한 비자 제한에 나서자 중국은 미국 대사를 초치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 '검·언 유착 의혹'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게 된 수사팀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승부수를 던진 건데 법원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 고 최숙현 선수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장윤정 선수가 올해 철인 3종 협회 최우수선수로 뽑혀 트로피와 상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협회는 최숙현 선수 사태를 알고도 시상식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정부가 투기성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을 늘리기 위해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6%로 올렸는데, 적용받는 대상은 최대로 잡아도 전 국민 가운데 20명에 불과한 것으로 일부 정치권에서 전국민 세금 폭탄이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 일제 강점기 친일 행적이 드러난 고 백선엽 대장이 어제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는데, 정문에선 국립묘지 안장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양측이 집회 도중 경찰과 뒤엉켜 충돌을 빚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일부 참가자가 다쳤습니다.

 

■ 연세대학교가 교수의 딸을 부당하게 입학시킨 사실이 교육부 감사결과 드러났는데, 해당 교수는 당시 부총장 신분이었습니다.

연세대는 부당 선발에 가담한 사람들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갔고 교육부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 아이가 키가 컸으면 하는 엄마들의 바람을 이용해,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렌드가 안마의자에 앉으면 키가 클 것처럼 거짓 광고를 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광고했는데, 실험대상은 자기네 회사 직원들이었습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1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앞서 5월 28일 열린 금통위에서는 연 0.75%였던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5%로 낮춘 바 있어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동결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 경매에 나온 보물, 조선 후기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겸재 정선의 금강산 풍경과 송나라 유학자들을 담은 화첩의 추정가는 50억에서 70억 원. 국내 고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울 뻔했는데요.

결국 유찰되어 주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5년, 35억 2천만 원을 기록한 불화 '청량산괘불탱'입니다.

 

■ 음악인들에게 꿈의 차트라고 불리는 미국 빌보드 정상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깜짝 데뷔했습니다.

자신의 85번째 생일을 맞아서 불교식 주문을 읊는 육성 음반을 발매했는데요. 이게 빌보드 뉴에이지 앨범 부문 1위, 월드 앨범 차트 8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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