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7월 31일 금 간추린뉴스

7월 31일 금 간추린뉴스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코로나 19 방역물자의 북한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코로나 19 방역물자는 진단키트와 진단장비 등 총 7개 품목입니다.

이 장관은 취임 전부터 남북협력에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 이번 반출 승인으로 방역협력이 본격화될지 주목됩니다.

 

■ 정부·여당과 청와대가 권력 기관 개혁을 위해 검찰 직접수사 개시 범위를 6대 범죄에 한정하고, 경찰과 의견이 다르면 반드시 사전 협의하게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도 경찰로 넘기되, 경찰 비대화를 막기 위해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어제 당·정·청 협의에서는 국가정보원 명칭을 바꾸는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새롭게 바뀌는 명칭은 '대외안보정보원'입니다.

국내 정치 개입 금지, 북한을 포함한 해외 정보 수집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점을 명칭에서부터 분명히 하겠다는 겁니다.

 

■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8일 강화도 배수로로 탈북민이 월북한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 10시 검열 결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합참은 탈북민 김모씨의 월북 영상을 확보하고 군 감시장비 녹화영상 등 대비태세 전반에 대한 검열을 진행해왔습니다.

 

■ 강원도 홍천 캠핑장에서 여섯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기다가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봤던 야외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휴가철 방역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편투표 확대에 대한 부정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며 오는 11월 대선의 연기 가능성을 전격적으로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연기 권한이 의회에 있는 만큼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해석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내려졌던 2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73년 만에 최악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43만 건으로 집계돼 2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환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 악화에 악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일 981명으로 긴급사태 이후 일일 최다 기록을 세우더니 29일 1,259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일주일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긴급사태 해제 두달여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신규 감염자 규모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당시 수준으로 돌아가자 중국 방역 당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재확산의 진원지는 상주인구만 2,500만 명이 넘는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입니다.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하고 교회 헌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데, 경찰은 이 총회장의 아내 계좌 48개에 헌금 32억 원이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 '검·언 유착 의혹' 사건 압수수색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인 수사팀 정진웅 부장검사와 한동훈 검사장이 모두 부상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진실 공방 속에, 한 검사장 측 진정으로 감찰이 시작된 데 이어 부장검사도 고소를 예고했습니다.

 

■ 지난 23일 폭우로 3명이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하는 부산경찰청이 어제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중부소방서를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참사 전 지하차도 통제 매뉴얼이 있는데도 사실상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부산 동구청과 함께 초기 대응에 허점을 드러낸 소방과 경찰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인 패키징을 개발하는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올해 17번째 현장경영을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면서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실제로 살 게 아니면, 집을 못 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 경기도가 토지 거래 허가제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얼마 동안, 어느 지역에 적용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세종시의 집값은 지난 한 주 동안 세종시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여당에서 나온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시작된 뒤에 집값과 전셋값이 더 가파르게 뛰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세종시 집값은 3% 올랐습니다. 전국 평균의 23배, 세종시가 생긴 이래 최대 상승폭입니다.

 

■ 세입자가 최대 4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폭도 5% 이내로 제한하는 개정 임대차보호법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곧바로 시행에 들어갑니다.

 

■ 대전과 충북, 전북 지역 등에 내린 집중 호우로 1명이 숨지고 이재민 백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충청과 호남 지방에 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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