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8월 7일 금 간추린뉴스

8월 7일 금 간추린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북부의 수해 피해 지역을 긴급히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임진강 수계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비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입니다.

 

■ 오늘 새벽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지난 1일부터 숨진 사람은 모두 17명, 실종자는 10명, 다친 사람은 7명입니다.

어제(6일) 있었던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사고 사망자와 실종자는 포함되지 않은 숫자입니다.

 

■ 강원도 춘천 의암호에서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는 인공 수초섬 고정 공사를 하다가 섬이 물살에 밀려 떠내려가자 이를 막다가 발생했습니다.

 

■ 임진강 수위가 한때 역대 최고로 치솟으면서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주민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가 귀가했습니다.

계속 내린 비와 군남댐에서 방류된 물로 곳곳이 휩쓸렸습니다.

 

■ 중부지방에 집중됐던 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한강 수위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지만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서울 주요 도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어제 못지않게 힘든 출근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전국에 다시 비가 오고 내일까지 충청 이남 지역에는 최고 3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태풍 북상 가능성도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 3밀. 코로나19는 밀폐, 밀접, 밀집된 시설에서 어김없이 유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경기도 고양의 한 작은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또 발생했는데 바로 이런 경우였습니다.

 

■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오늘 전공의를 시작으로 잇따라 파업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각 병원이 대체 인력을 확보해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환자들은 불안합니다.

 

■ 오늘 추미애 장관이 내는 두 번째 검사장급 인사가 있습니다.

추 장관이 윤석열 총장의 의견을 묻긴 했지만, 구체적인 보직을 협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도 추 장관 의지대로 인사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 3번 연속 국회의원을 한 사람은 다음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하자는 논의가 정치권에서 시작됐습니다.

국회의원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건데, 여야 모두 논의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 영유아와 여성을 돕는 인도적 지원 사업에 120억 원 규모의 납북협력기금을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적 사업은 정치·군사적 갈등 상황과 연계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을 백신 개발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정부가 중국 IT 기업에 대한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 스마트폰에 미국 앱의 사전 설치와 다운로드를 막고 미국 중심의 해저 케이블 사업에 중국을 배제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 지 어제로 75년이 됐지만 아베 일본 총리는 침략 전쟁에 대한 반성 없이 안보전략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 위협이 되면 상대국을 먼저 공격하겠다는 건데 특히 일본 방위상은 한국의 양해 없이 북한을 공격할 수 있다고까지 했습니다.

 

■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오늘부터 100일 동안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특별단속은 경찰청 주관으로, 거래질서 교란과 불법 중개, 재건축·재개발 비리, 전세 사기 등이 중점 대상입니다.

 

■ 민주당이 '전세의 월세화'를 막기 위해 현행 4%인 전월세전환율을 2%까지 낮추는 부동산 후속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4년 뒤 새로운 임대계약 체결 시 임대료 상한을 5%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2학기에도 계속될 경우, 중·고등학교는 수행평가와 지필고사 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치를 수 있게 됩니다.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로 대체하거나 수행평가를 생략하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로 치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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