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9월 7일 간추린뉴스

9월 7일 간추린뉴스

 

■ 태풍 하이선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에 제주도와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일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태풍에 의한 인명 피해와 이재민 발생은 없는 상황입니다.

경북과 경남, 부산 등에서 모두 623세대 956명을 사전대피 시키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보입니다.

 

■ 북상 중인 10호 태풍 '하이선'은 현재 제주를 지나 경남 거제를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밤 사이 진로가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이동했지만,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고 동해안을 스치듯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 태풍 '하이선'은 반경이 350km가 넘어 영남과 동해안에 최고 400mm 폭우와 초속 50m 강풍에 따른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부는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높이고 출퇴근과 등하교 시각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가정에서는 창문을 모두 단단히 잠그고 유리창과 창틀 사이 틈이 없도록 우유갑이나 종이를 끼운 뒤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되도록 실내에 머물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나갈 때는 공사장과 같이 날아오는 물건이 있거나 낙하물의 위험이 많은 곳은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코로나19 하루 새 환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증 환자 병상 부족이 심각해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다시 당부했습니다.

 

■ 광주에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내려진 뒤에도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져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하루 확진자가 39명까지 치솟았던 증가세는 한풀 꺾였지만 최근 10일 간 하루 평균 8.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이에 광주는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향과 친지 방문, 성묘를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실내 봉안 시설은 방문객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열차 승차권은 사전 예매 때 창문 쪽 자리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 단체행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던 전공의들이 내부 갈등으로 오늘도 집단휴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의과대학생들이 내일로 예정된 의사 국가고시를 보지 않겠다고 결의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보수단체들이 개천절인 다음 달 3일에 무더기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하면서 방역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유포된 집회 포스터에는 "팀별로 연사를 준비하고 핸드폰을 끄라"는 행동지령까지 담겨있는데요.

이미 경찰이 집회 금지를 통고한 상황이지만, 서울시와 경찰은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강행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가 북한과 평화와 화해를 위해 계속 노력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답신을 보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 정부 여당이 7조원 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의 방역 조치로 영업을 중단한 자영업자나, 학원강사,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주요 지원 대상입니다.

 

■ 기업과 공공기관의 공개채용이 연기된 상황에서 취업준비생들은 공부할 곳마저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높은 임대료 때문에 서울살이를 하는 것도 힘든 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카페나 제과점에서도 공부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 연인 사이에서 벌어진 '데이트 폭행'으로 지난 두 달간 47명이 구속되고 1천713명이 입건됐습니다.

접수된 신고 건수는 모두 3천675건인데, 여성 피해자 비율이 65.6%로, 남성 피해자 12.1%보다 높았습니다.

 

■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대추 재배 농가에서 분통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험사에서 보상액이 많다는 이유로 2018년부터 사과대추 재해보험을 없애버렸기 때문인데요.

피해농가들은 보험 자체를 없앤 것은 지나친 횡포라면서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수칙이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휴게소의 식당과 화장실, 매점 입구에는 체온을 재거나 출입명부 작성을 안내하는 직원은 없었고, 출입명부에 기록된 인원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아파트를 사겠다는 문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규제가 시작된 데다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그동안 버티고 있던 일부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지난 6월에 논란을 빚었던 '재포장 금지법' 시행을 이번 달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포장 금지법은 묶음 상품을 재포장하는 과정에서 비닐 같은 폐기물이 많아진다는 이유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는데요.

정부가 재포장 금지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면서 반발에 부딪혀 시행 기간을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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