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9월 28일 월 간추린뉴스

9월 28일 월 간추린뉴스

 

■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전국에 추석 특별방역 대책이 시행됩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는 우리 방역·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통제될지를 따져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일부 극우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를 두고 참가자 현장 체포와 운전면허 정지 등 무관용 엄중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차량 시위도 3중 차단 조치를 하며 일절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라 오늘부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구에 1인당 20만 원이 지원됩니다. 새희망자금을 추석 연휴 전에 받으려는 소상공인은 오늘 오후 5시까지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북한에 공동조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남북 군사통신선도 복구하고 재가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북한은 총격으로 숨진 우리 공무원 시신을 수색해서 찾으면 넘겨주겠다며 자신들의 영해를 침범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군은 서해북방한계선, NL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시신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재계의 반발 속에서도 정부와 여당은 이른바 공정경제 3법 처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제민주화를 강조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일찌감치 찬성표를 던졌지만, 소속 의원 상당수가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당론을 모으지 못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숨진 전 세계 사망자가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20만 9천여 명입니다.

베트남전과 한국전쟁, 이라크전 등 미국이 20세기 이후 치른 5대 전쟁의 전사자를 합친 숫자보다 9만5천여 명이 많습니다.

백신이 보급되기 전에 100만 명이 더 숨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별세한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으로 보수 성향의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를 새 대법관 후보로 지명하면서 미 정치권에 후폭풍이 거셉니다.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이라 야당의 반발이 거센데, 내일 열리는 첫 대선 TV 토론회에서도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다음 달에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이 추석 연휴 직후에 있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왕이 국무위원도 곧바로 한국을 찾는 방안을 추진해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 끌어안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전 세계 유명 모터쇼가 줄줄이 취소됐습니다만, 30년 역사의 중국 베이징 모터쇼는 예정대로 개막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신차가 선보였는데요. 전체 전시 차량 중 20%가 전기와 수소 등 신에너지 차량이었습니다.

 

■ 미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에 이어 시장점유율 세계 5위 기업인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회사 SMIC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잇단 규제 조치는 우리나라 업체들에 반사이익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 경기 안산시가 오는 12월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를 대비해 무도 실무관 6명을 뽑아 순찰 업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도실무관은 무도 3단 이상이거나 경찰, 경호원 출신 가운데 선발되며 기존 시청 소속 청원경찰과 함께 우범지역을 24시간 순찰합니다.

 

■ 집회나 각종 행사 등으로 유명한 서울 광화문 광장이 세종문화회관 앞 차도를 없애는 등 보행자 중심 공원으로 바뀝니다.

남은 미 대사관 앞 차도는 현재 5개 차로에서 최대 9개 차로로 넓어집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말부터 공원과 도로 확장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하고 사용 중인 체온기 절반이 미인증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체온계와 열화상카메라 같은 체온기는 의료기기 법상 제조와 수입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지자체가 이를 위반한 겁니다.

지자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상황에서 긴급하게 체온기를 구매했기 때문에 인증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한국소비자보호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피해구제 요청은 약 3천 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원이 전문가 자문과 관련 법률에 따라서 양측에 합의를 권고하고 처리가 끝난 사례는 약 1500건으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 올해 들어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와 자금을 영혼까지 끌어모으는 '영끌' 현상이 심각해졌는데요.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 은행들이 우대 금리와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한 은행은 29일부터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한도를 4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낮춘다고 합니다.

 

■ 코로나 사태로 학교 등교인원이 제한 되면서 학교 가는 날이 몇달째 '들쭉날쭉'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 적응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 더 불안하기만합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등교 제한 없이 매일 대면수업이 가능한 소규모 시골학교로 전학을 오는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고합니다.

 

■ 코로나19가 추석 풍속도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올 추석은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성묘와 참배, 벌초 대행에 이어 차례상을 대신 차려주는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영화계가 전례 없는 침체를 겪고 있지만, 한국 영화는 오히려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좀비 영화 '# 살아있다'는 넷플릭스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35개 나라 글로벌 무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고, 영화 '반도'는 개봉 두 달 만에 한국과 타이완, 싱가포르 등 28개국에서 약 648억 원의 수입을 거둬들였습니다.

 

■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를 구매할 때 매번 새로운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 백을 사야 해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늘 있었는데, 플라스틱 용기를 들고 마트에 가면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싼값에 리필해주는 기구를 개발해 일단 한 대형마트 8개 점포에서 시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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