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10월 5일 월요일 간추린뉴스

10월 5일 월요일 간추린뉴스

■ 코로나19 국내 새 환자가 나흘째 두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조용한 전파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중반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오는 13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와 병원, 집회 시위장 등에서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정부는 계도 기간 한 달을 둔 뒤 어기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예정입니다.

■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간부와 병사 등 12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습니다. 현재 해당 부대에 대한 전수검사가 끝난 것이 아니어서 확진자가 늘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역학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간부 중 한 명은 지난주 서울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코로나19가 군부대를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전파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코로나19에 걸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치료 중인 의료진은 "한때 고열 증상을 보였지만 지금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추석 전에 다 지급하지 못한 2차 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다시 지급됩니다.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노동자들 외에도 법인택시 기사와 중학생이 있는 가정이 그 대상입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를 봤지만 행정정보만으로 매출 감소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은 이번 달부터 온라인으로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소 100만 원부터, 집합금지 업종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가 추석 전에 신청하지 않았던 경우도 55만 명에 달하는데, 정부는 추가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 중학생 132만 명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이도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비대면 학습 지원금 15만 원이 오는 8일까지 지급됩니다. 2005년에서 2013년 사이 출생했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는 16만 명에 대해서는 주소지의 교육지원청을 통해 오는 16일 전까지 신청하면 이달 중 받을 수 있습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남편이 요트를 사러 미국에 가면서 논란이 인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강 장관은 어제 간부 회의에서 "국민들께서 해외여행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하시는 가운데, 이러한 일이 있어 경위를 떠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거부 사태 때 이른바 선발대 부정행위 논란이 불거졌었는데 현재도 마음만 먹으면 부정행위가 가능했습니다. 의대생들이 알아서 스스로 시험 볼 날짜를 정하는 다른 시험에는 없는 특혜를 주는 구조기 때문입니다. 단독취재했습니다.

■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의 결심 공판이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이 재판부에 어떻게 선고해달라고 요청할지 주목됩니다. 앞서 전씨는 2017년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조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표현했습니다.

■ 어제 새벽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승용차(코나 일레트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확대에 앞서 안전이 확보되어야 하겠습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적발된 불법 장기매매 사이트는 총 1,333건으로 이 가운데 약 8백 건은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 조치됐다는데요. 약 4백 건의 불법 장기매매 사이트는 사이트 자체가 아예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과 배달 음식 같은 비대면 소비 생활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대란'이 일상을 덮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스크가 가장 큰 문제로, 국민 대다수가 2~3일에 한 개씩 사용한 마스크를 버리는데 마스크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두 소각이나 매립 대상인데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 주식 투자 열풍이 대학 캠퍼스까지 번지면서 각국 증시를 연구하거나 직접 실전 투자에 나서는 일명 '캠퍼스 개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생활비 용도로 빌려주는 대출금에 모은 돈을 더해서 미국 주식을 사기도 하고, 빚을 내거나 부모님께 받은 돈으로 주식에 투자를 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 블룸버그 통신은 EU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에서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 전 재무장관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를 지지할 계획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올해 노벨상 수상자가 현지시간 5일부터 12일까지 잇따라 발표됩니다. 특히 외국의 석학들과 함께 나노결정 합성 연구를 진행한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유력한 화학상 후보로 꼽혀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 방탄소년단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에 들어갑니다. 100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릴 경우 1억 원을 넣어도 1주밖에 받지 못할 거다, 이런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첫얼음도 예상된다고 하며 이번 쌀쌀한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수요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https://bit.ly/3cWiH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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