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10월 7일 수요일 간추린뉴스

10월 7일 수요일 간추린뉴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엿새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안정세가 이어질지 추세를 지켜본 뒤 이번 주 안에 거리 두기 단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상온노출이 의심됐던 백신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예방접종을 1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백신 48만 명분은 수거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돼 20일 동안 이어집니다. 여야는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마지막까지 충돌했는데 국감 기간 내내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 유족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며 유엔에 공식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무원의 아들이 쓴 편지와 관련해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도 마음이 아프다"며 "당국의 조사를 기다려 보자"고 말했습니다.

■ 지난 2018년 로마에서 잠적했던 조성길 전 주 이탈리아 북한 대리대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입국해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대리대사는 망명 뒤 한국행을 택한 최고위급 북한 외교관 중 한명으로 꼽힙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돼 군 병원에 입원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흘 만에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참모진들이 조기 퇴원을 말린 데 이어 의료진 역시 대통령이 위험한 상황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백신이 이번 연말까지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는 않았고 어느 정도 희망섞인 발언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머지 않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 16%포인트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선에 '빨간불'이 들어온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독감과 비교하며 코로나19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서 일본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어제 NHK 인터뷰를 통해 "세계는 너무 오랜 기간 중국의 위협에 시달려 왔다"면서 "미국, 일본, 인도, 호주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들, 또 가치관을 공유하는 이 지역 전체가 중국의 위협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대법원과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 가운데 절반은 마음만 먹으면 해킹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와 국회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화상회의 프로그램도 화면과 음성은 물론 주고받는 파일까지 쉽게 빼낼 수 있었습니다.

■ 경기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 직원 A씨가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 시험지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고등학교와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명문고로 꼽히는 해당 학교는 지난해 SAT가 치러졌던 국내 17개 시험장 중 한 곳으로, 경찰은 A씨가 3년간 이 학교로 배송된 SAT 시험지 사진을 찍어 브로커에게 유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낙태를 해도 처벌하지 않기로 하는 법률 개정안을 오늘 입법 예고합니다. 하지만 낙태죄는 그대로 두기로 하면서 낙태죄 전면 폐지를 주장해 온 여성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 네이버가 자사 쇼핑몰과 동영상 서비스가 검색에 더 많이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네이버 입점상품의 노출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67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정부가 신용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크게 늘었던 개인신용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은행의 9월 말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약 126조 3천억 원으로 8월보다 2조 원 정도 늘었는데요. 늘긴 늘었지만, 지난달과 비교하면 증가폭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입니다.

■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블랙홀 연구에 기여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어제 노벨위원회는 영국의 로저 펜로즈, 독일의 라인하르트 겐첼, 미국의 앤드리아 게즈 교수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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