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10월 8일 목요일 간추린뉴스

10월 8일 목요일 간추린뉴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 수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후 검사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병원과 방문판매업체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대전에서 지난 추석 연휴 벌초를 다녀온 일가족 8명이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이 우려한 추석 가족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내년부터는 주식거래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을 가족합산 3억원으로 하기로 했었습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을 매기겠다는 취지라지만 동학개미 열풍의 주역인 개인 투자자들은 현대판 연좌제라며 반발함에 따라 정부가 결국 기준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2명의 후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첫 한국인 수장 탄생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WTO는 차기 사무총장 선거의 2라운드 결과를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발표합니다.

■ 21대 국회 국정감사 초반부터 쟁점 현안마다 증인 채택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오늘 통일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공무원 피살 사건 대응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이고,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개천절 집회 원천 봉쇄 문제를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 세계적으로는 유럽의 확산세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프랑스는 어제 하루에만 만8천 명 넘는 인구가 확진됐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가 3만 명이 넘습니다. 이탈리아도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마스크를 안 쓰고 밖을 다니면 우리 돈으로 최대 백30만원의 벌금을 매기기로 할 정도입니다. 며칠 새 각국이 봉쇄와 규제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 '공정 경제 3법'의 입법이 재계 반발과 국민의힘의 태도 변화로 삐끗댈 조짐을 보이자 청와대가 나섰습니다. 공정 경제 3법은 지난 정부에서도 추진됐고 그래서 이미 논의할만큼 했던 법안들이라며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 지난해 헌재 결정 이후 정부가 낙태죄 관련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임신한 여성이 동의할 경우 14주 이내의 낙태를 무조건 허용하기로 한건데요. 여성 단체는 임신 기간에 따라 허용여부와 범위 등을 추가했다고 하지만 이 자체가 헌재 결정 취지와 다르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진품과 구분하기 힘들 만큼 정교하게 만든, 이른바 '특 S급' 짝퉁을 팔아온 남매가 붙잡혔습니다. 가짜를 많게는 1천3백만 원까지 받고 팔았는데, 산 사람들은 주로 의사나 대학 교수 같은 부유층이었습니다.

■ 가수 유승준 씨가 최근 한국에 비자를 내달라고 또 소송을 냈습니다. 5년 전 소송을 내서 대법원에서까지 이겼는데, 외교부는 왜 비자를 안 내주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우선 재외동포법을 근거로 비자발급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 2년 전 이탈리아에서 잠적했던 조성길 전 북한 대사 대리가 한국에 망명한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대사급 외교관이 한국에 망명한 것은 처음인데, 여러 차례 한국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자발적으로 밝혔다고 합니다.

■ 40년 넘게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남편을 살해한 60대 아내가 국민참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어제 울산지법은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A씨 아들에게는 징역 7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 금융지식이 부족한 청년과 서민층을 노린 가짜 사모펀드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원금이 보장되는 고수익 사모펀드'라는 광고는 불법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지만 저금리 시대에 '고수익 원금 보장'이라는 말은 투자자를 현혹하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헬스클럽 등이 문을 닫으면서 등산 인구가 늘고 있는데요. 등산객들이 많이 애용하는 등산스틱이 가격은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나지만 성능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주요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줄줄이 강등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피치 기준으로 AA-는 4번째로 높은 국가신용등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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