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12월 15일 화요일 간추린뉴스

12월 15일 화요일 간추린뉴스

■ 어제 저녁 9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0명으로 집계돼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가 9백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방역 당국이 앞으로 하루 최대 확진자가 천2백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거리 두기 효과도 떨어지면서 3단계 격상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 신규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 기준에 아직 미치지 않은 상황이지만, 선제적으로 3단계로 올려 확산을 막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 때문인데, 특히 대면 서비스업을 하는 자영업자들 상당수가 3단계에선 아예 생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 경기도에서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의 한 민간 병원이 병상 전체를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기존 입원 환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모두 이송한 뒤 다음주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초로 예상되는 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집행 속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최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우리 경제의 거시지표가 좋아지고 있다며, '주가 3천 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도 소개했습니다. 

 

■ 미국이 뉴욕 병원 근무자에게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미국 보건 장관은 내년 2월 일반 대중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며 끔찍한 코로나19 대유행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행 지원 사업인 '고투 트래블'을 결국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여행 경비의 일부를 세금으로 지원하는 고투 트래블 사업은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받아왔습니다. 

 

■ 영국 보건장관이 잉글랜드 지역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수도 런던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3단계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오늘 재개돼 이르면 오늘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징계 절차가 공정했는지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채택된 증인 8명에 대한 심문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범여권이 국민의힘의 무제한 반대 토론,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종료시키고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습니다.

여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의 반발이 거세 연말 정국이 강대 강 대치 국면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익숙한 스토리죠. 그런데 이번엔 등장인물은 역대급입니다.

대형 제약업체 JW중외제약, 그리고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같은 국내 최고 거물급 병원이 걸렸는데요.

의사가 중외제약 약을 써주면, 그 약값의 35%, 3분의 1 넘는 돈을 리베이트로 줬다고 합니다.

아예 '아산병원팀', '삼성병원팀', '세브란스팀'을 만들어 로비를 전담시켰습니다. 

 

■ 고등학생 아들이 동급생으로부터 '스파링'을 가장한 폭행을 당해 의식 불명 상태라면서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가해 학생들이 폭력을 가장한 스파링을 했다는 것을 알게됐는데요.

A군은 머리 등을 다친 뒤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내수 시장이 다시 '코로나 쇼크'에 빠졌다고 합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국내 소상공인들의 주간 단위 카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본격적인 3차 대유행으로 접어든 12월 첫째 주, 전국 상점의 카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퍼센트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겨울이면 지하철역과 거리에서 울려 퍼지던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도 지난해보다 듣기 어려워졌습니다.

코로나19가 자선단체 모금 행사에 모이는 발길도 멈추게 했기 때문인데요.

구세군자선냄비본부의 거리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40퍼센트나 감소했고, 사랑의열매 개인 기부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70퍼센트 수준에 그쳤다고 합니다. 

 

■ 올 한 해 신규로 개설된 주식거래 계좌수가 560만개라고 하는데요.

지난 3년간을 다 합친 신규 계좌 개설수에 버금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내년 코스피 3000선 돌파 기대감에 신입 개미들의 계좌 개설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경남 합천군 지역에서 한반도에서는 처음으로 운석이 떨어져 만들어진 분지가 발견됐습니다.

운석은 약 5만 년 전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구석기시대, 한반도의 환경을 추측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로 보입니다. 

 

■ 이번 시즌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국내파' 김아림이,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합계 3언더파로 한 타차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 서울 등 내륙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집니다.

강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15㎝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모레 아침까지 최고 30㎝의 폭설이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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