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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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27일)
1. 26일 한국은행은 지난 해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공개하며 지난 해 GDP가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고 밝힘. 지금까지 한국의 연간 GDP성장률이 거꾸로 간 것은 1980년(-1.6%)과 1998년(-5.1%) 두 차례밖에 없었음. 다만 한은의 당초 전망치(-1.1%)를 상회하는 결과임.
2.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야구단 구단주라는 직함을 추가하게 됐음. 인수주체는 이마트로 와이번스 지분 100만주(100%)와 SK텔레콤이 소유한 야구장 등 토지 및 건물을 각각 1000억 원과 352억8000만원에 사들임.
3. 코스닥이 장중 1000을 26일 돌파. 'IT 버블'이 터진 2000년 9월 14일 이후 처음. 다만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로 하락세로 반전해 전일 대비 0.53% 떨어져 994.00으로 마감.
4. 글로벌 1위 조선기업 현대중공업이 26일 친환경 미래사업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해 연내 IPO에 나선다고 밝힘. 기존 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 지분 매각 없이 약 20% 규모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1조원 규모 자금조달을 기대하고 있음. 이 경우 현대중공업 기업 가치는 약 6조원으로 평가.
5. 정세균 국무총리가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를 겨냥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경고령을 내림. 26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내용을 장관들에게 별도 당부한 것으로 알려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 국내 5대 금융지주사를 불러 상가·빌딩 등 투자 자제를 요구한 데 연이은 조치로 조만간 투자가이드라인까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됨.
6.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임직원들에게 "제가 처한 상황과는 관계없이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한다"며 준법경영과 미래 투자·고용창출 등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 사내용 인트라넷을 통해 "저의 부족함 때문에 다시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