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1월 29일 금요일 간추린뉴스

1월 29일 금요일 간추린뉴스

■ 광주 안디옥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는데, 방역 당국은 앞서 감염이 확산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 TCS 국제학교와의 연결고리를 확인했습니다.

교회 중심의 감염 확산이 이어지면서 오늘 발표될 예정이던 거리두기 조정 여부는 주말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해마다 늘던 사업체 종사자가 지난해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가장 많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 다음 달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 최우선 대상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고, 1분기 중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 환자와 입소자, 종사자가 접종합니다.

정부는 9월까지 전 국민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입니다.

 

■ 옛 미래통합당이 공수처 설치법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헌법재판소가 권력 분립 원칙을 위반하지 않는다며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차장에 판사 출신인 여운국 변호사를 제청하기로 했는데 일부에서는 여 변호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조선 시대 후궁'에 비유했던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며 국민의힘 지도부에 징계를 촉구하고 조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정식 제소했습니다.

 

■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줬다고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입학에 쓰일 줄 알면서도 친분관계로 허위로 발급했다면서, 예방차원에서 형량을 결정했다고 했는데요,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입니다.

 

■ 연세대 아이스하키 체육특기자 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교수 4명이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부터 2년까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연세대는 최종 판결이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였던 중국 화웨이가 6위로 추락했습니다. 미·중 갈등 속에 결국 선두자리에서 밀려나게 됐는데요.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는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바이든 정권에서도 이어지면서 앞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 미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와 투자가 줄면서 작년 성장률이 마이너스 3.5%를 기록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 초반엔 회복세가 더디긴 하겠지만 백신 보급이 진행되면서 2사분기 이후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번 주 들어서만 400% 넘게 치솟았던 미국의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의 주가가 오늘은 단번에 40% 넘게 빠졌습니다.

대형 공매도 세력에 맞선 개인투자자들이 대량 매수에 나서면서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물 경기와는 따로 가는 주식시장 거품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 배달 종사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이 "아파트가 배달원들에게 화물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어제까지 받은 제보를 바탕으로 일반 승강기 이용을 금지한 서울 양천구 목동과 용산구 한남동 등에 있는 아파트 명단도 공개했습니다.

 

■ 정부가 담뱃값을 8천 원으로 올리고, 술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도록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혀 고려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설 연휴 전인 다음 달 1일 1인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방역정책과 엇박자 우려가 있다며 견제했던 정세균 총리와 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국세청이 자판기를 통해 술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식당에서 자동판매기를 활용해 술을 살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종업원이 부족한 식당에서 소주나 맥주 등을 무인 자판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분증 인식과 생체인식을 통해 판매가 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1년 가까이 가로막혔지만, 여전히 면세점을 휩쓸고 다니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궁'이라고 불리는 중국인 구매 대행 보따리상인데요.

'다이궁'은 중국으로부터 구매 물품을 주문받는 한국인이나 교포 중개상과, 면세점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직접 구매를 담당하는 중국인이 한 조를 이루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광장시장 등 서울 시내 전통 시장과 상점가 139곳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 통계청 양곡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7.7Kg으로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이를 하루 기준으로 바꾸면 한 사람이 평균 158g의 쌀을 소비한 겁니다.

밥 한 공기가 100g 정도라고 할 때 하루에 밥을 한공기 반 밖에 먹지 않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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