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3월 5일 금요일 간추린뉴스

3월 5일 금요일 간추린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백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4명입니다.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15만 명이 넘었습니다.

추가 사망 사례가 3건 더 나왔는데, 접종과의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고 당국이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람이 5명까지 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등 유럽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자 접종을 속속 승인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전 시장이 확정됐습니다. 예상 외 낙승으로, 중도층 지지가 컸다는 분석입니다.

안철수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논의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하며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총장은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면서, 어디에서든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보호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청와대는 사의를 즉각 수용했습니다.

정국은 요동쳤습니다.

여권은 무능한 총장이 '야당발 기획 사퇴'를 했다고 맹비난했지만, 야권은 법치주의 수호에 힘을 합치겠다며 연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일부 직원의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조사단이 출범했습니다. 

 

■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에 대한 미얀마 군경의 총격 등 무력 사용으로 어제 하루 38명이 숨져, 2월 1일 쿠데타 이후 사망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

가정집에까지 조준 사격을 하는 등 잔인한 학살이 이어지자 시위대는 유엔군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발사한 화성 우주선 '스타십'의 시제품이 고도 10 km까지 상승해서 6분 정도 비행하고 착륙까지 성공했지만 몇 분 지나 폭발했습니다.

로켓이 폭발한 건 이번이 세 번쨉니다. 이전 두 번은 모두 착륙하는 과정에서 폭발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는 이탈리아 공장에서 최종 포장된 코로나19 백신 25만 회분을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 요청했으나 당국에 의해 불허된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생산 차질을 이유로 올 1∼2분기 EU 회원국들에 대한 백신 공급량을 50% 줄인다고 밝혀 EU와 마찰을 빚었습니다.

 

■ LH 임직원의 신도시 토지 투기 의혹과 관련해, 과천의왕사업단장을 역임한 보상전문직원이 제일 먼저 땅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대국민 사과하고 LH 직원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부정청약 문제로 큰 논란이 일었던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의 한 아파트와 관련해 이번엔 국세청 공무원이 불법으로 분양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국토교통부 의뢰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경남 의령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이 캐디가 10미터 앞에서 공을 줍고 있는데 공을 쳐 캐디의 얼굴을 맞춰 코뼈가 부러지고 실명위기 상태로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중상을 입은 캐디를 교체 요구하고 다른 사람들과 웃으며 19홀을 모두 즐기고 귀가했다고 합니다.

 

■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전기차 등과 관련된 리콜 비용을 3대 7로 분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사는 약 1조4천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 배분에 대한 협상을 마치고 품질 비용을 지난해 재무제표에 반영했습니다.

 

■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인터넷 강의로 부족한 학습량을 채우는 초중고생들이 많은데요.

그동안 초중고생들의 경우 학습 관련 인터넷 교육 서비스 계약을 해지할 때 위약금을 냈다는데요. 앞으로는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공정위는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행복드림 포털이나 1372 소비자 상담 센터에서 피해 구제를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 식목일은 4월 5일인데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매년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4월은 기온 상승으로 나무 심기에 적합하지 않아 식목일을 3월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자두나무와 배나무 묘목 등은 이미 싹이 트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힘든시기에 밥상 물가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만에 1%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작황 부진으로 공급이 악화된 농축수산물의 가격은 15%나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파는 227% 양파는 71% 사과 55% 쌀도 13% 가까이 올랐고, 달걀 41% 쇠고기11% 등 축산물은 2011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미나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의 관객 수가 3만명대였던 데 비해 약간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나리'는 한인 이민자 1세대의 애환과 희망을 담백하게 그려내 호평 받았습니다.

 

■ 경칩인 오늘, 전국이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은 16도, 광주는 20도까지 오르며 주말까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 내륙은 미세먼지가 짙게 끼겠습니다.

댓글 1

괴즐케사 2021.03.05. 10:01
캐디에게 골프샷한놈은 뭔 미친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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