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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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16일)
1. 정부가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작년에 비해 19% 넘게 대폭 끌어올렸음.
특히 세종시의 공시가는 전년 대비 70% 넘게 올렸음.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아파트 수도 공시가 급등에 따라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52만가구를 기록했음.
부동산 공시가격은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이 되는 지표여서 전 국민이 이번 '공시가 폭탄'에 따른 세금이나 보험료 부담 가중의 영향권에 들 전망.
2. 작년 11월 제주지방경찰청이 제주 내 개발 호재가 많은 서귀포시 일대 부동산 투기와 농지법 위반자를 일제 단속한 결과, 총 188명의 땅 소유주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음.
상당수가 외지인으로 타 지역 공무원도 10여 명에 달했음. 구입 농지 대부분은 1000㎡ 이하 '주말농장' 체험용.
소규모 토지의 경우 외지인도 보유 가능한 맹점을 이용해 서울·경북 등 지역 공무원들까지 가세한 '원정투기판'을 벌인 셈.
3.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뿐 아니라 SK텔레콤도 뛰어들 전망.
최근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하자 이를 견제하는 '반(反)쿠팡 전략'으로서 인수전 참여 열기가 달아오르는 분위기.
4.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서열 3위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5위인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5일(현지시간) 나란히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음.
바이든 정부가 지난 1월 출범한 이후 국무·국방장관의 첫 번째 해외 순방임.
두 장관은 15~17일엔 일본, 17~18일엔 한국을 함께 방문함. 이후 오스틴 장관은 인도로 향하고, 블링컨 장관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로 이동해 중국과 고위급 회담을 하는 일정.
5.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 하늘을 누렇게 뒤덮었음. 중국중앙(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립기상센터는 이날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12개 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년 만에 가장 심한 황사"라고 보도했음.
6. 글로벌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가 기업가치를 950억달러(약 107조9700억원)로 평가받으며 뉴욕 증시 상장 직전 페이스북(800억달러)과 우버(720억달러)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음. 스트라이프의 기업가치는 최근 1년 동안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