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준석: 선거전략이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 다 모여라 였다

이준석 : 민주당 빼고 다 모여라 이거 아닙니까. 다 모여가지고 논리랍시고는 맨날 하는게 뭐냐면 "야! 내가 우리 동네 친구들이랑 이야기 해봤더니만은, 그자리에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더.' 그러니까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만 다 모으면 우리가 이겨!" 이게 그당시 제1야당의 선거 전략 수준이었어요.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더라 내 주변에. 그러니까 합치기만 하면 이긴다. 합치자.

최경영 : 지금 그렇게 가고 있다?

이준석 : 뻔하죠! 자, 서울시장 선거때 그 부산시장 선거때 그러면 어떤 김종인의 그런 어떤 서진정책과 중도화 전략, 복지 강화 이런 전략에 대해가지고 그럼 대립되는 위치에 있었던 우리 당의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떤 입장이었냐면, 안철수랑 단일화해야만 이긴다! 그거밖에 없다! 그런데 그거를 굉장히 타이트하게 끌고가고 안철수한테 싫은 소리 하는 저 할아버지는 당을 망치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 논리밖에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