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FK WDFK - Day 1 송하영 아침 -

* 사진이나 그림이 다수 사용될 예정입니다. 좀비물에 관한 사진 혹은 그림을 보지 못하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n the House, In a Heartbeat - John Murphy 

 

식량(소) 3개, 물(소) 3개

식량과 물을 선택했다. 생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필요물품들이었다. 나는 이 식량과 물로 초기의 기아와 목마름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자원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새로운 식량과 물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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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이동속도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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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작정 달리기만 했다. 내 발걸음은 무거웠지만, 뒤에는 좀비들의 추격이 계속되었다. 

 

불과 몇 일 후, 나는 계속해서 안전한 곳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현실은 우리에게 매 순간 위험과 불안을 안겨주었고, 어떤 길이 안전한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좀비들의 존재가 계속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나는 대학병원을 발견했다. 건물은 좀비들로 인해 무너져가고 있었지만, 그 안에는 의료시설과 의약품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병원 쪽에는 많은 좀비들이 있었고, 나는 비교적 좀비가 적은 하나의 병동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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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과 필요한 장비들을 모으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또한 병원 안에는 정적이 흘렀다. 그러던 중 어느 병실에서 낮은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주의 깊게 듣고 있었고, 소리가 좀비인지 사람인지를 분간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며 커져갔고, 나는 신속하게 행동하기로 결정했다. 그 병실의 문이 열려있었고, 그 안에서 무언가가 나오려고 했다.

 

어떤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좀비가 문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병원 의사나 간호사로 보였다. 그녀의 모습은 절망과 두려움이 섞여 있었고, 너애게 도움을 청하려는 듯한 시선을 보냈다.

 

좀비로 변하는 초기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 커져가는 비명소리에 상황은 순식간에 악화되었고 좀비들도 나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당신의 지능은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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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리 계획해 둔 퇴각 루트가 있었지만 까먹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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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챙겨 놓았던 식량(소) 1개를 던져 시선을 끈 뒤에 병동에서 도망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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