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팁 FM18에서 새로 추가된 역할에 대한 설명

Prinz 2017.12.15 00:12 조회 수 : 4620 추천:61

풋볼 매니저 2018에는 4가지의 새로운 역할이 추가되었는데,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Segundo Volante



역할?


세군도 볼란테는 아마도 위험한 액션 영화에서 베니시오 델 토로가 연기하는 청부 살인자같이 들리는 이름인데요, FM18에서는 전 아르헨티나 축구선수인 카를로스 볼란테의 이름을 딴 유용한 미드필더 역할입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볼란테는 1920년대에서 40년대까지 산 로렌조, 나폴리, 토리노와 플라멩고에서 뛴 선수입니다.
올해 소개하는 새로운 역할 중 가장 희귀하고 특이한 역할일 것 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치곤 꽤 공격적인 역할입니다. 때문에 다재다능한 것이 이 포지션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팀에서 세군도 볼란테에 맞는 선수를 감별할때, 태클과 인터셉트,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것, 공간을 향해 달려가는 것, 상대를 육체적으로 압도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합니다.
이게 기본적으로 전부입니다.
세군도 볼란테는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기술적인 능력을 갖춘 완벽한 미드필더라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찾기 힘든 선수이죠.
만약 여러분이 이 역할에 완벽하게 맞는 선수를 찾으셨다면, 이는 행운일 것입니다.



다른 역할이랑 다른 점은?


세군도 볼란테는 여러 역할이 섞여있습니다.
후방 플레이메이커(deep-lying playmaker)와 같이 세군도 볼란테는 공을 소유하고 공을 전방으로 전달 시킵니다. 또한 볼-위닝 미드필더처럼 공을 따내기위해 노력하며,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처럼 상대 페널티 에이리어에 늦게 도착할 것입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실제로는 전방으로 전진하는 역할을 했던 패트릭 비에이라와 로이 킨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렇지만, 세군도 볼란테를 혼자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세우는 것은 자살과 같은 행동입니다. 최선은 앵커맨 또는 볼-위닝 미드필더와 같이 짝을 이루는 것 입니다.


예: 파비뉴 (AS 모나코), 페르난지뉴 (맨체스터 시티), 레안데르 덴동커 (안더레흐트), 윌프레드 은디디 (레스터 시티), 티무에 바카요코 (첼시)




Carrilero 또는 'The Shuttler'



역할?


카릴레로는 기본적으로 한 진영에서 다른 진영으로 다니지만 극단적으로 전진하거나 후퇴하지 않는 역할입니다.
주 역할은 좌우를 연결하고, 경기장 중앙에서 공을 받아서 풀백이나 윙백 또는 공격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카릴레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플레이메이커를 번갈아가며 하는 4-3-1-2나 4-4-2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좁은 포메이션에서 카릴레로는 풀백이 전진할 때 커버를 하면서 수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메짤라와 비교하면 카렐레로는 특별히 화려한 역할은 아닙니다. 열심히 뛰고 전술적으로 영리하며 완충된 듀라셀 버니같은 팀 플레이어야 합니다.



다른 역할이랑 다른 점은?

꽤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비와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박스-투-박스 미드필더가 좀 더 전진하는 움직임과 패스에 치중되있다면, 카릴레로는 윙쪽으로 공을 이동시키려 할 것 입니다.
이 역할은 훌륭한 풀백들을 보유한 팀에서 한정된 포메이션에서만 작동하는 매우 전문적인 포지션입니다.

예: 카세미루 (레알 마드리드), 아마두 디아와라 (나폴리), 은골로 캉테 (첼시), 에릭 다이어 (토트넘), 모하메드 엘네니 (아스날)




Mezzala



역할?

제가 플레이하는 사우스햄튼에서 저는 어린 선수로 구성된 스쿼드로 인사이드 포워드를 쓰는 기본 4-3-3 진영와 3-5-2를 썼습니다.
두 포메이션은 서로 꽤 다르지만 공통점도 있는데 예를 들면 풀백(또는 윙백)을 이용해서 사이드를 커버한다는 것과 메짤라를 이용한다는 것 입니다.
이는 3명이 중앙 미드필더들이 하프-스페이스에서 활동한다는 것과 상대 진영의 빈 측면을 채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마리오 르미나를 보유했었는데 지원 역할로 썼고 폼이 들쭉날쭉 했습니다. 하지만 공격 역할로 조정해주자 그는 마치 스티븐 제라드로 변신했습니다. 전방으로 불쑥나가 장거리 슛을 꽂아 넣었습니다. 환상적이였지요.
이때까지 설명한 미드필더 역할 중 메짤라는 가장 공격적인 역할입니다. 이 역할에는 몸이 탄탄하면서 기술과 파이널 서드에서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지능적인 선수에 적합한 역할입니다. 3명의 미드필더에서 가장 잘 작동하는 역할입니다.
비슷한 역할로는 로밍 플레이메이커가 있습니다.

예: 마리오 르미나 (사우스햄튼),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라치오), 코렌틴 톨리소 (바이에른 뮌헨), 나빌 벤탈렙 (샬케), 장 미셸 세리 (니스)




Inverted Winger



역할?

인버티드 윙어는 인사이드 포워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것은 같습니다. 양 측면에 정발이 아닌 반대발을 쓰는 선수가 플레이하는 것이죠.
이는 가레스 베일, 아르엔 로벤이 오른쪽에서 에당 아자르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왼쪽에서 뛰는 것처럼 지난 10년동안 아주 흔한 전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버티드 윙어와 인사이드 포워드가 다른 중요한 점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라기 보단 조연에 가깝다는 점 입니다.
인사이드 포워드가 경기장에서 배회하며 크로스 또는 슛을 하는 반면에 인버티드 윙어는 오버래핑하는 풀백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것 입니다.

예: 빈첸조 그리포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드), 세나드 룰리치 (라치오), 하비에르 아퀴노 (티그레스), 지아코모 보나벤투라 (AC 밀란), 잭 그릴리쉬 (아스톤 빌라)


출처: FM18 Project: New Player Roles Explained (https://thesetpieces.com/gaming/fm18-project-new-player-roles-explained/)


빠르게 하다보니 번역투가 많습니다. 오역 지적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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