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라기엔 아직 검증도 덜 됐고 해서 자게에 올립니당
흰 바탕에 검은색 숫자는 해당 친선경기를 통해 벌어들인 순수익(만 단위)입니다.
계산해보니 순수익이 대충 (수수료+예상 수입)/2 보다 살짝 모자라게 나오네요.
예를 들어 리즈와의 경기의 경우
수수료 4000만+예상 수입 5000만=9000만의 절반인 4500만보다 살짝 모자란 4483만원의 순수익이 나왔고,
토트넘의 경우 수수료 6500만+예상 수입 8500만=1억 5000만의 절반인
7500만보다 조금 모자란 7200만원의 순수익이 나왔습니다.
같은 수수료 6500만, 수입 8500만인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똑같이 7200만원의 순수익이 나왔는데
역시 같은 수수료 4500만, 수입 5500만인 더비 카운티와 레스터 시티는 약 100만원의 차이가 있는 걸 보니
다른 변수도 물론 작용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한 시즌 밖에 테스트를 안 해본 거라
차후 시즌에도 테스트를 돌려서 검증해봐야겠습니다.
항상 100% 들어 맞는 건 아닐 수 있지만
친선 경기 잡을 때 대충 순수익을 예상할 수 있겠네요.
한줄 요약
친선 경기 순수익은 대충 수수료+예상 수입의 절반 정도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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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구
2019.04.30 06:57
수수료는 홈에서 친선잡을때 이쪽에서 대전상대에게 주는 금액입니다. 즉 지출이고, 표시되는 예상수입은 그 지출을 감안한 상태에서 경기장 당일 수입으로 벌어들이는 예상 수입입니다. 그 예상수입금액에서 경기장 및 부대시설 이용료 및 선수단 활동대외비 명목으로 약간 빠져나가기때문에 예상수입에서 약간 제외된 금액이 실수입이 되는 구조입니다.
원정 친선의 경우에는 간단하게 위와 반대로 그쪽에서 주는 대전료 금액이 바로 예상수입 금액이 되고, 거기서 또 선수단 이동 및 부대시설 이용료로 빠져나간게 실수입금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