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정관장이 구체적인 자료 제출했다” KBL, 27일 숀 롱 에이전트 관련 재정위원회 개최
- 쪼르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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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4114
그러나 갑자기 롱 에이전트 측이 KBL 규정에 어긋나는 요구를 했다고 한다. 결국, 정관장과 롱의 계약은 틀어졌다. 이후 롱은 울산 현대모비스로 향했다. 정관장은 롱 에이전트 행위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 KBL에 재정위원회를 요청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롱과 두 달여의 영입 협상을 벌였다. 60만 달러 맥시멈 계약을 제시했고, 마지막 단계까지 도달했다. 그런데 롱의 에이전트가 갑자기 무리한 요구를 하더라. 우리는 들어줄 수 없었고, 협상이 결렬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선수가 평소 애정이 있는 현대모비스로 간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현대모비스에 어떠한 악감정도 없다. 하지만 롱 에이전트의 행위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KBL에 검토를 해달라고 재정위원회를 요청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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