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SC이슈]풀리지 않는 이임생 유럽출장 미스터리, 50p 분량 PT 준비한 감독 향해 '당신 철학은 한국과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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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L8rS97c

 

 

와그너 감독은 미팅 준비도 철저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 운영 방안부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만날 중동팀들에 대한 대처법 등의 내용이 담긴 장장 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교 특급' 양민혁(강원),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광주) 등 한국 축구를 책임질 젊은 자원들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 어떻게 경기를 운영하고 훈련 프로그램을 짜겠다는 게임 모델, 훈련 모델 영상도 이 이사에게 소개했다고 한다. 와그너 감독은 과거 대표팀 후보 1순위였던 제시 마치 캐나다 감독 이후 열린 자세로 한국행에 열의를 보인 지도자였다.

하지만 와그너 감독측은 협회로부터 연락을 받는 대신 7일 오후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황당함, 실망감을 넘어 불쾌함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선임되지 않을 수 있지만, 후보자에게 사전 통보없이 다른 감독 선임을 발표하는 경우가 어디있냐'고 발끈했다고 한다. 
 

댓글 2

BallsNRoses 2024.07.09. 10:59
이 정도면 거의 99.99% 내정 되어있던거 아닌가
댓글
럭키금성황소 2024.07.09. 11:03
참고) 황선홍의 U-23 대표팀 감독 선임 당시 김판곤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감독선임위원회는 후보자 면접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단독 기사가 떴으니 최대한 빨리, 황선홍 최용수 중 하나로 결정하라"는 상부의 연락을 받았지만, 김판곤 위원장은 최종 결정 및 발표 전에 면접을 못 본 후보들에게 모두 수습 전화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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