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어제 저녁 오늘 새벽 그래서 비가 왔나 보다

점심때 집에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

 

작은집 삼촌이 돌아가셧다고

 

저번 추석 명절에 봤을때는 

 

아파보이는 기색이 전혀 없어서 더 놀랫다

 

사정을 듣고 보니

 

고향이 아닌 내가 살고 있는곳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셧다 하는데

 

알았다면 당연히 병원에 찾아갔을텐데

 

그런 얘기가 전혀 없었어서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부검도 해야 된다고 해서

 

장례식도 바로 못한다고 하더라

 

참 씁쓸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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