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의식의 흐름 주의)) 합격 통보 받았어

맨날 힘들다고 지랄하던 플붕이야.

 

 

 

 

 

 

뭔가 올림픽이나 결승전에서 메달따고 우승하는 그런것마냥

 

벅차오르거나 짜릿함 그런걸 느낄거라 생각해왔는데

 

공백기도 엄청 길었고 해서 그런지 그냥 힘이 먼저 풀리네

 

 

 

 

 

 

마치 군대에서 전역을 바래왔지만 막상 전역날 위병소를 지나면서

 

느껴지는 그 이싱한 느낌보다 더 쌔게 오는것같어.

 

군복무 시간보다 더 길게 취준을 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나는 졸업하고나서가 아닌 좀 늦게, 겨우 이제서야 일단 규모상으로는 중견인..그런 기업에 합격을 했어.

 

그렇다고 해서 돈을 뭐 엄청 많이받고 그런것도 아닐것같고

 

그동안 제대로 못한 운전실력도 좀 쌓아야 할것같기도 하고

 

 

 

 

 

 

 

 

아무튼 나는 이제 그동안 사람들도 못만나고 (물론 대학교때부터 자존감 급격히 낮아져서 이때도 어려워했지만)

 

그러다보니 뭐 이나이먹도록 연애...도 못했고

 

사고싶은 태블릿이나 핸드폰도 내돈으로 못사고 막 그런적이 많았는데

 

 

 

 

 

 

 

모르겠다 아무튼 이제 그냥 좀 행복해지고싶다

 

 

 

 

 

 

 

 

 

<결론 : 막상 합격하긴했는데 싱숭생숭하다, 내가 너무 오랜시간이 걸려서인것같은데 행복해지고싶다.>

 

 

 

 

 

 

 

 

 

 

 

댓글 5

반커브 2023.07.28. 23:15
냉정하게 합격했다해서 끝나는게 아니다
막상 일 시작하면 누구나 겪듯이 , 처음엔 힘들다. 적응하기 힘들거다. 그래도 회사가 나름 괜찮은 회사면
최소 3개월은 이악물고 버텨라. 그러면 그 다음은 수월해진다.
진짜 일도 일인데, 회사도 뭔가 비전없어보이고 ㅈ 같으면 고민하지말고 뒤돌아 나오고.
어쨌든, 이제 꽃길만 걷자.
댓글
모터보트 작성자 2023.07.28. 23:20
 반커브
이제 합격통보받은 입장에서, 이직얘기 적는건 좀 시기상조같아서 안적긴했는데
할 수 있으면 이직으로 한번 더 점프해서 성취감과 자존감도 채워나가고 싶긴해.

글에서도 적었지만 마냥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게 아마 새롭게 시작할 직장생활이 마냥 쉽지는 않을것을
나도 예상을 하고 있나봄. 물론 인생의 새 챕터를 건너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댓글
김소현 2023.07.29. 12:53
축하드립니다!!

싱숭생숭한 기분이 머지않아 행복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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