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좋아하는 글귀 모음 몇개

전에 읽은 몇권에서 맘에 들었던 글귀 몇개 적어보았어요

나는 사랑에서 대상에 대한 정확한 독해란, 정보의 축적 따위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했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완수였다. 그러나 그것이 지속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체스의 모든 것

모든 이타적인 행동에는 이기적인 의도가 숨어있단다.

- 고두 

엄마의 마지막 선택에 두려움이나 망설임이 없었다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망설임 끝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저는 그 사실을 더욱 견딜수 없었을거예요.

- 다섯 개의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 

때때로 나는 생각한다. 모욕을 당할까봐 모욕을 먼저 느끼며 모욕을 되돌려주는 삶에 대해서. 

- 최미진은 어디로 

취미치고는 절박했고, 열정에 비해서는 즐기지 못했다.

-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네가 쓰는 글에 내가 나오니?”

“무슨 글을 쓰든 선배를 생각했어요. 잘 살펴봐요. 다 자기잖아.”

- 먼 곳에서 온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