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1

쇼팽의 작품번호 op.14 "론도 크라코비아크 F장조" 입니다. 자그마치 그가 17살때 쓴(!) 피아노 협주곡 작품으로

특징이라면 여러모로 오케스트라에 대해 고민을 했는지 오케스르타의 비중이 쇼팽답지 않게 놀랍게도! 나쁘지않게 배치가 돼있습니다.

크라코비아크란 폴란드의 춤곡으로 악센트가 독특한 곳에 배치가 돼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op.11 E단조의 마지막 악장으로 배치돼어있는 춤곡이죠. 어렸을때 쓴거라 아직은 감정표현의 미숙함과 기교적으로 좀 세련돼지 않다는게 아쉽지만 여러모로 오케스트라가 잘 배치가 돼어서 커버를 잘 해주는듯 합니다. 노래가 묻힌 이유는 아마 그가 어렸을때 쓴곡을 성인이 된 후에 부끄러워 했다는데 그래서 왠지 연주를 자주 하지 않은듯 해서 묻힌듯 합니다 ㅋㅋ 그리고 쇼팽은 이후 귀신같이 오케스트라 사용이 다시 미숙해지죠 ㅋㅋ 공부좀 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