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자기계발서 읽을때 관점에 대해

우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이렇게 해야한다가 아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입니다.

 

 

직장을 가지게 되고 사회 생활이란걸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어. 그럴때마다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고 

 

자문을 구하고 싶었지만 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적합한 조언을

 

해줄수 있는 사람을 찾는건 불가능에 가깝더라. 아니 불가능했지.

 

상황을 대하는 내 삼정까지 고려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으니까. 그래서 맨날 소설따리만 읽던 내가 자기계발서를 뒤적

 

거리가 시작했어. 책을 통해서 간접적이지만 다양한 DB를 구축하고

 

상황에 맞는 카드를 꺼내쓰고자 하는 요량이었지.

 

그런데 자기계발서는 다들 알겠지만 온갖 양산형 쓰레기들이 많아서 

 

자극적인 문구, 그럴싸한 말만 인쇄해서 도움에 목마른 양들을 

 

모아서 앙털을 뜯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더라.

 

그래서 어떤걸 읽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역시나 답은 글쓴이라고

 

생각해. 어차피 책이라는게 글쓴이가 하고픈 말을 텍스트로 전달하는

 

거나까 당연한거지. 그래서 책을 정하고 글쓴이의 이력을 검색해봐

 

어떤삶을 살아왔는가에대해서..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의 파편중에

 

내가 관심이가는것이 있으면 그 사람 책을 읽곤해.

 

책이란 글쓴이의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 쌓인 액기스를 담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글쓴이의 삶이나 생각이 담겨진 인터뷰나

 

기사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야.

 

 

그리고 또 하나는 그렇게 결정한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열린마음으로 읽어. 그리고 와닿지 않는 내용도 일단은 마음속에 담

 

아두려고 하는 편이야. 그렇게 몇권의 책을 읽다보면 공통맥락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도 있는데 그런건 내가 아직 그들만큼의 통찰력이나

 

시야가 없어서 아직 그 내용의 참된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거라고 

 

생각해.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런 시각으로도 볼 수 있구나 하고 

 

담아두면서 곱씹어 생각하다보면 어느순간 어떤경험을 통해서

 

그 의미를 알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 그러면서 하나씩 배워가는거라

 

생각함. 책이라는기 결국은 다양한 사람의 시각과 생각을 통해

 

내가 어떤 사물, 일, 상황등을 바라보는 관점의 다양성을 가져가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지. 

 

 

글이 쓸데없이 길어서 요약하면

 

1. 믿음직한 글쓴이의 계발서를 읽는다.

2. 열린마음으로 수용하는 자세로 읽는다.

3. 곱쌉어가며 내 경험과 짝을 맞춰가며 내것으로 만든다.

 

끝.

 

 

 

 

 

 

 

댓글 3

문채원 2020.02.20. 00:58
그래서 난 책 많이 읽어도 자기계발서 안읽음
댓글
♥무케♥ 작성자 2020.02.20. 01:00
 문채원
개중에 도움되는 책도 꽤 있간함 ㅎㅎ
도움보다는 와닿는다능게 더 맞는 표현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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