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연재)이주의 책 2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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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책과 관계없는 그림입니다. 작가:이시다 스이>

 

한 원예가를 찾아갔다. 그와 함께한지 한 10분이나 흘렀을까? 능숙하게 화초를 다듬던 그가 갑자기 기력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오랫동안 저는 장미 가시를 없애달라는 손님들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이 말을 시작으로 그는 손님들이 꽃을   '있는 모습 그대로 '   받아들이게 하려고  매일같이 얼마나 싸웠야 했는지 들려주었다.

 

"결국 작년에 제가 두 손을 들었답니다. 그래도 꽃이 하나의 오브제로 남지 않도록 제가 할수있는 일은 다했습니다"

 

<여전히 사랑이라고 너에게 말할 꺼야 중>

 

 

 

 

사랑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말을 물어보면 선듯 대답하기 힘든 사람글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이 책을 보면 선듯은 아니더라도 뛰엄뛰엄 자기만의 사랑을 정의할수도 있을겁니다.

 

 저는 이 책에서 본것중 가장 기억에 남은건 이 문단이였습니다.

사람들은 연인에게 혹은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하는것중 하나가 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꽃을 수단으로 만 봅니다.

 그렇기에 꽃을 사랑하는 원예가는 그것이 안타까워 꽃이라는 꽃을 받아드려달라고 나의 이런 모양의 사랑을 받아드려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각자의 사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모양의 사랑을 거절합니다. 그렇기에 나만의 사랑을 접었지만 포기는 하지않았습니다.

 

당신들도 과연 접거나 포기한 사랑이 있습니까?

혹여나 접거나 포기한지 오래되어서 사랑이 무엇인지 잃어버렸습니까?

그럼 이 책을 읽어보세요 사람들이 각자의 사랑이야기를 속삭여줄것입니다. 그러면 어느새 잃어버렸던 나만의 사랑이 무엇인지 발견한 당신을 보게될것입니다.

 

이상 2월 4주차의 책 '여전히 사랑이라고 너에게 말할꺼야' 소개를 마침니다.

 

 

Ps. 연재의 시작입니다. 광고처럼 느껴질테지만 최대한 그런느낌을 지워보도록하겠습니다. 질문및비판 환영합니다.

 

Ps.2 문학갤 창설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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