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23 - 차이콥스키 관현악 모음곡 3번 op.55

차이콥스키의 관현악 모음곡은 모든 곡이 그렇게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교향곡이 인지도가 너무 레전드다보니...

그중 3번은 그의 오케스트라곡중 정점이라고 할수있을정도의 곡중 하나입니다.

당시 차이콥스키는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교향곡을 쓰고싶다는 강렬한 욕구에 휩싸여져 있었고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을 동시에 써내려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두곡은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으로 완성되지 못하는데, 왜냐면 만들다보니 갑자기 곡이 변형이 되버렸다고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피아노 협주곡은 결국 "콘체르토 판타지아 op.56"(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곡 5 참조)으로

교향곡은 지금 보시는 "관현악 모음곡 op.55"로 변경이 됩니다.

관현악 모음곡은 모두 4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곡의 이름은 "엘레지", "우울한 왈츠", "스케르초",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되있습니다.

원래 교향곡으로 만들려고 했다보니 4곡이 모두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교향곡으로 보기 어려운게 각 곡이 전부 형식이 교향곡과 다릅니다.

그래서 교향곡이라고, 그렇다고 모음곡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뭐 그런거죠(?) ㅋㅋ

위에 써져있듯이 그의 오케스트라 곡중 그의 천재성이 가장 돋보이는 곡중 하나이므로 인지도가 좀 별로지만 차이콥스키의 팬이라면 한번쯤 들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당시 청중의 반응도 무척 호의적이고 열정적이어서 차이콥스키 그도 무척 신이 나고 곡에 만족을 했던것 같습니다.

00:00 1. "Élégie, 엘레지" Andantino molto cantabile

10:13 2. "Valse mélancolique, 우울한 왈츠" Allegro moderato

15:53 3. "Scherzo, 스케르초" Presto

20:30 4. "Tema con variazioni, 주제와 변주" Andante con moto

 

댓글 2

Katharsis 작성자 2020.03.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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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차콥보단 모차르트랑 슈베르트를 더 좋아합니다 ㅋ
차콥곡이 좀 많아 보이는건 우연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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