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30 - 모슈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E장조 Op.59

폴란드의 작곡가 모리츠 모슈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입니다. 

모리츠 모슈코프스키는 별로 큰 인지도를 가진 작곡가는 아니지만, 몇가지 연주곡들은 유명해서 대학 입시곡이나 연주회에서 곡이 사용되곤 하는 사람입니다.

그의 나라를 보면 알수있듯이 쇼팽이 살고있던 나라인 폴란드인이다보니 곡들은 쇼팽의 영향력이 꽤나 깔려있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의 피아노 협주곡도 잘 들으면 쇼팽의 영향력이 은은히 깔려있는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자체가 무척 뛰어난 비르투오소(아주 기교를 잘부리는 연주자를 뜻함)였다보니 기교가 무척 화려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리스트와 무척 유사한 느낌이죠.

특이할 사항으로 4악장제로 이루어져있어서 피아노 협주곡이 아니라 교향곡이 떠오르는 구상이 또 특이하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유명한 작곡가가 아니다보니 자료가 부족해서 별로 쓸말이 없군요 ;; (이건 이전에 썼던 체르니도 마찬가지 ㅠㅠ)

00:00 1. Moderato 

13:00 2. Andante 

21:52 3. Scherzo 

29:09 4. Allegro dec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