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클래식 작곡가들의 마지막 곡 5 - 멘델스존 현악 4중주 6번 op.80 f단조

이전의 베토벤과 동일한 현악 4중주입니다만, 베토벤과는 다르게 무척 어둡고 신경질적이고 공포에 질린듯한 노래입니다.

곡이 쓰여질때 당시 멘델스존은 사망하기 2개월 전이었고 자신이 끔직이도 여겼던 누이가 사망하고, 자신도 점점 건강이 나빠지자

이른나이에 죽고싶지 않다는 간절함과 두려움 그리고 자신의 누이의 죽음에 대한 허망함과 절규를 이 현악 4중주에 반영하게 됩니다.

대부분 곡들이 행복하고 우아한 느낌이었던 멘델스존이 

이 곡에서 만큼은 아주 어둡고 공포에 질려있어서 더욱 더 안타깝게 들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1부 모차르트편 - https://www.flayus.com/52738230

2부 쇼팽편 - https://www.flayus.com/52739302

3부 슈베르트편 - https://www.flayus.com/52742081

4부 베토벤편 - https://www.flayus.com/5274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