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New!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6 - 슈만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op.131 C장조

Thomas Zehetmair(violin),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Nikolaus Harnoncourt(conductor)
슈만의 말년 걸작중 하나로, 정신병인 슬슬 악화되기 시작하던 시절에 만들어 졌습니다.

이 곡을 쓰게 된 계기는 슈만이 요제프 요하임이라는 당시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보고

큰 감명을 받게 되고, 이후 요하임이 자신에게 곡을 만들어달라고 요청을 하자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슈만은 2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착수하게 되고, 한개는 이 곡과 다른 한개는 D단조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곡은 다행히도 아직은 정신병이 악화되기 전에 온건히 완성이 되어 초연도 정상적으로 완료 됐지만,

다른 바이올린 협주곡은 시기가 지나 정신병인 완전히 악화가 되었을때에 만들어져, 

사실상 정상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보기 어려운 곡이었기 때문에

요하임이 거부를 하면서 발표및 초연이 중단이 되게 됩니다. (그래도 후에 1937년에 출판및 초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으아 정보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