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4번 K.457 c단조 1악장(오늘의 피아노 연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출생의 고전파 시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어렸을때부터 압도적으로 음악에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에도 짧은 생애동안 교향곡, 오페라, 실내악, 협주곡등에서 정점의 모습을 보여주어

현재까지도 불멸의 명성을 얻게되고, 음악 역사상 최고의 천재 "음악의 신동"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4번 K.457 c-minor는 그의 단 둘뿐인 단조 소나타이다.

모차르트가 한창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작곡하던 1784년에 작곡이 되었다고 한다.

전작인 13번 k.333 Bb장조 소나타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 여러가지 곡을 만든 이후에 만들어졌다보니 

이전 소나타들보다 한층 더 진보하고 대담한 악상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c단조의 조성과 격렬한 다이내믹 변화는 마치 베토벤을 연상시키고 있다. 

실제로 베토벤도 이 곡을 무척 좋아하여 그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op.13에서 이 곡을 많이 오마쥬를 하고 있다.

이 곡을 작곡한 이후에 바로 피아노 환상곡 k.475 c단조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 둘은 여러모로 비슷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고 모차르트가 후에 출판할때

이 환상곡을 마치 소나타의 서주처럼 소나타와 함께 서로 동시에 출판을 하여 종종 같이 연주되기도 한다.

위 영상의 연주는 제가 직접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