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오늘 후기

- 내가 어제 뽀뽀 해준다고 했으니 해줘야지

 

오늘은 그냥 항상 만나는대로 만났음

7시 첫차 타고 10시에 항상보던곳

 

손잡하고 가다가

어깨동무하고 끌어 안고 갔음

그리고

 

키작아서 그런가 허리가아니라

엉덩이쪽 끌어 안고 가더라

 

응큼해 ㅎ

 

귀걸이 사주고

폰케이스 사주고

 

뭐할까 하다가

영화 표 있어서 영화보러감

근데 시간 붕 떠서 

공원에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하다가

 

영화보러감

영화보는데 그쪽 집에서 언제오냐고 자꾸 연락 와서

 

놀이터 스킨쉽 타임뺐길예정이였음

 

손잡고 올라가는데

 

-내가 어제 뽀뽀해준다고 했으니 하고 빠이빠이 하자

 

하더라

응?

 

- 뽀뽀를 숙제처럼 말하네?

- 약속한건 지키는 여자야

 

그때부터 둘이서 콩닥콩닥 되면서 올라감

 

근데 놀이터에 애들이 많아서

이거 그냥 쫑이구나 했는데

 

자기가 

- 저쪽에 계단있으니 가자

이러는거임

 

둘이서 물마시고 입주변 정리하고

준비됬는데

멍석이 깔아지니 너무 부끄러운거임 

 

- 내가 해야 하는데 너무 부끄러 힣

이러는데 ㅎ ㅎ

- 나 첫뽀뽀야 부끄러워 눈감고 있을게

하는데

 

나도 바로 못하겠더라

꼭 안고 있다고 이마 눈 코 볼 

하고 입술 뽀뽀 했는데

 

입고리쪽에다 한거임

 

두번째는 잘할거 같아

하고 쪽 하고

세번째 는 다른거 같아 하고

네번 다섯번 했는데

 

하니깐 또 하고 싶더라

6번째에 입술 쪽 빨았음

 

한번더 하고 혀??

생각은 했는데 학을땔까봐

 

참았음

너무 귀엽네 진짜 내가 뭐하자고 하면 다할거 같아서

 

그리고 룸카페는 상관 없다 하더라

담에 갈려고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