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카푸스틴 - 연주회용 연습곡 op.40

Piano : Nikolai Kapustin

1. Prelude (00:00)

2. Reverie (02:08)

3. Toccatina (05:07)

4. Reminiscence (07:23)

5. Raillery (11:20)

6. Pastoral (13:39)

7. Intermezzo (16:11)

8. Finale (19:46)

러시아(소련)의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피아노 연습곡집으로, 1984년에 작곡되었다.

그의 모든 곡중 가장 유명한 곡중 하나이다.

하지만 본인은 다들 이 곡만 기억하고, 이 것만 연주하라고 하다보니 큰 불만을 가졌다고 한다.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c#단조와 비슷한 케이스로, 실제 카푸스틴 본인도 이 곡에 비유를 했다고 한다.

총 8개의 연습곡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연습곡에는 제목이 붙어있으며, 음악은 이를 표현하고 있다.

꿈, 추억담 같이 인상주의적인 느낌이 들 법 하지만, 음악에는 인상주의적인 표현은 거의 들어나지 않는다.

카푸스틴의 음악이 다들 그렇듯이 전반적으로 클래식한 내용과 형식안에서 재즈 표현을 도입하고 있는 음악이다.

다만 연습곡이다보니 모두 빠른 곡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쉴새없이 재즈풍의 기교가 쏟아지도록 하고 있다.

재즈라는 쉽고 친근한 소재와 스피디한 템포, 적당한 길이와 쏟아지는 화려한 기교덕분에

비록 클래식 장르이지만 일반인들도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곡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바로 이것이 이 곡의 인기를 끄는 이유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