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풀랑크 - 신포니에타 FP 141

1. Allegro con fuoco

2. Molto vivace

3. Andante cantabile

4. Finale. Très vite et très gai

Conductor : Charles Dutoit / Orchestra : Orchestre National de France

프랑스의 작곡가 프랜시스 풀랑크가 작곡한 관현악곡으로, 1948년에 작곡되었다.

그의 유일한 교향곡이자, 악장제 관현악곡이기도 하다.

제목의 신포니에타란 ''작은 교향곡"이라는 의미이며,

레오시 야나체크의 동명의 곡이 유명하다.

처음에 풀랑크는 이 곡을 현악 4중주로 의도하였다가

확장하게 되어 결국 교향곡이 되었다고 한다.

풀랑크의 음악답게 과거의 모차르트와 하이든에 대한 오마쥬가 들어간 신고전주의적인 교향곡이다.

마치 고전시대의 교향곡을 떠올리는 즐겁고 유쾌한 표현들이 일품이며

풀랑크 특유의 세련된 선율과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아방가르드적인 면모와 섞이면서 뛰어난 음악을 만들고 있다.

곡의 규모 또한 고전시대 교향곡처럼 짧고 간단하게 만들고 있으며,

관현악단의 규모도 2관 편성에 하프를 추가 한정도로 크게 축소시키고 있다.

곡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28~30분정도의 길이를 갖는다.

현대 클래식 음악치고는 상당히 쉬운 내용에 들어가는 내용이라

현대 클래식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도 좋을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