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영화 <변호인> 리뷰합니다.
- rracc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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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주인공격 캐릭터 송변이 故노무현 전대통령이라는 것,
작품의 모티브가 부림사건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 작품을 평가하는 일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작심하고 평해봅니다.
작품 내재적인 면을 두고 볼 때 아주 훌륭한 작품은 아닙니다.
법정물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법정물답지는 않거든요.
이 작품 스토리를 아주 간략하게 말씀드립니다.
권력의 악랄한 횡포에 억울하게 피해를 입는 소시민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주인공 변호인 송변이 정의의 사도가 되기로 하죠.
그래서 이 작품의 본질은 법정물이라기 보다는 권력을 쥔 악에 맞서는 정의로운 선을 비추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다만 송변이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점은 긍정평가할 만한 요소입니다.
배우 임시완을 발견했다는 것도 수확이겠군요.
그런데 이 클리셰 범벅인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미 다들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말이죠.
그래서 이런 마음의 소리가 절로 튀어 나옵니다.
"와 5공화국 만만세다 전두환 개객기야!"
그래서 이 작품은 내재적인 면만을 두고 평가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법정물임이 틀림없고 법정물을 리뷰하려고 꺼내든 작품입니다만,
<변호인> 리뷰에서는 정갤로 가야할 수위의 표현들이 등장해야 작품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가능해지게 되죠.
물론 그렇다고 이 작품을 계기로 '故노무현 전대통령을 지지하자'라거나 그 '정신을 이어받자'라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딱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저런 주장할거면 정말 정갤 가야하니까요.
헛소리가 길어질 것 같아서 리뷰 짧게 끊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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