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오늘의 클래식 - 엘가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 op.82

Violin : James Ehne / Piano : Andrew Armstrong

1. Allegro (00:00)

2. Romance. Andante (08:31)

3. Allegro non troppo (16:59)

에드워드 엘가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로, 1918년에 작곡이 되었다.

이 시기의 엘가는 실내악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바이올린 소나타외에도 현악 4중주, 피아노 5중주를 동시에 작곡하고 있었다.

사실 1887년에 op.9로써 바이올린 소나타를 하나 남기긴 하였지만, 엘가가 악보를 완전히 소멸시켜서 

기록상 이름이 적혀있는것 빼고는 알수가 없게 되었다. (남아있었다면 이 곡은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이 됐을것)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는 엘가의 명작이지만 발표 당시에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하며,

다행히도 현재에 와서야 점점 연주빈도가 높아지는 추세가 되고 있다.

또한, 노다메 칸타빌레의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사용이 되어 나름대로 인지도를 가지기도 하였다.

빠름 - 느림 - 빠름 악장순의 정석적인 3악장제 구성을 지닌 소나타며, 

연주시간은 25~28분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