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오늘의 클래식 -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1번 e단조 K.304
- Kreisle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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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 Ingrid Haebler / Violin : Henryk Szeryng
1. Allegro (00:00)
2. Tempo di Menuetto (06:50)
모차르트가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로,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중 유일한 단조 조성의 곡이다.
1778년 모차르트가 돈문제가 심각하여 구직을 위해 파리에 머물고 있었을때 작곡이 되었다.
당시 그의 구직은 신동의 칭호가 무색할정도로 긴시간동안 계속 실패의 쓴맛을 보고 있었다고 하며,
설상가상으로 그토록 사랑하던 어머니가 이때 사망하게 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 곡의 단조조성과 우울하고 슬픈 분위기는 이런 상황을 반영하는것이 아닐까 추정이 된다.
이런 우울한 분위기는 비슷한 시기에 작곡되었던 피아노 소나타 a단조 K.310에서도 똑같이 등장하고 있다.
우울한 분위기와 단조조성이라는 특별성때문에 현재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바이올린 소나타이기도 하다.
상당히 짤막하게 구성되어있는 소나타로, 느린 악장없는 2악장으로 구성되있다.
1악장은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악장은 미뉴에트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격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몇부분에서는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가 떠오르기도 한다.
또한 이 곡에서 모차르트는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거의 대등한 움직임을 보이는, 당대기준으로 매우 파격적인 요소를 선보이고 있다.
(이때 당시 바이올린 소나타는 피아노 소나타에 바이올린의 반주를 살짝 곁들이기만 하는 바이올린 소나타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장르이었다.)
하지만 이 소나타 이후부터 모차르트는 아쉽게도 다시 피아노 소나타에 바이올린을 살짝 곁이기만 하는 구조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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