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2022 결산 데이터] K리그1 사이드백 58명 수비능력 간략 분석.

 

0. 데이터 개요

- K리그1 경기 200분 이상 출전 사이드백 기준(총 58명)
- 정렬순 : 구단명 순
- 주황색 : 각 항목 1~19위
- 노란색 : 각 항목 20~38위
- 하얀색 : 각 항목 39~58위
- 소요시간 = 각 항목/출전시간(단순 횟수가 성공률의 신뢰성이라면 소요시간은 1회까지 몇분이 걸렸는지를 알 수 있으므로 실제 빈도를 알 수 있음)

 

image.png.jpg

 

 

- 강원

 

포항, 수원FC, 인천과 함께 사이드백의 경합 시도가 많은 팀에 속합니다. 그만큼 전술이 사이드백에 경합을 붙이는 팀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런 면에서 사이드백들의 경합 성공률이 중요한데, 강원은 나머지 세팀에 비해 승률이 약한 팀입니다. 정승용은 유일하게 하위권이 없는 선수입니다. 하위권이 1개 있는 선수는 김진수와 박승욱입니다. 또한 장호익, 김창수, 이용과 함께 경합성공률 3개 분야 모두 상위권인 선수입니다. 강원 선수 중 유일하게 볼미스가 적다고 할 선수로, 굉장히 좋은 수비 데이터를 보인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진호나 강지훈은 정승용에 비해 아쉬운 데이터입니다. 전체적으로 사이드백들의 경합 시도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이드백 경합을 의도적으로 붙이는 팀으로 보이는데 승률이 좋지 않다면 그만큼 측면 위험을 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 김천

 

사이드백들의 경합성공률이 좋지 않은 팀입니다. 김륜성은 높은 공중성공률(2위)에 비해 지상성공률 0%로 최하위입니다(57위). 인터셉트는 가장 많이 했는데(1위) 그에 비해 나머지 데이터는 아쉽습니다. 공중 경합과 인터셉트만 뛰어나고 나머지는 아쉽네요. 이유현은 특이한게, 공중경합은 박수일 다음인 54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지 않지만, 태클성공률은 1위입니다. 여기에 차단이 유일하게 상위권에서 볼을 끊어내는데 재능을 보입니다. 유인수는 김천 선수 중 유일하게 성공률에서 하위권이 없는 선수입니다. 강윤성과 함께 하위권도 2개 항목 밖에 없는 선수로  팀 내에서는 고른 데이터를 나타내기 때문에 김천에게 안정적인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동윤과 최병찬은 태클 성공률이 매우 낮습니다. 성남에서의 유인수와 함께 최하위인 최병찬 다음이 정동윤입니다. 태클 1위와 최하위가 같이 잇는게 아이러니합니다.

 


 - 대구

 

이태희는 경합 성공률과 경합 시도 모두 하위권이 없는 대구 내 유일한 선수입니다. 문제는 경합 이외의 데이터는 대부분 하위입니다. 몸으로 막는 차단이 역시 덩달아 좋았을 뿐, 나머지는 다른 대구 선수들에 비해 낮아, 활용에 고민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장성원은 이태희와 데이터 흐름이 비슷합니다. 다만, 경합 시도는 이태희보다 적었습니다. 케이타는 이 둘과 반대 흐름의 선수입니다. 공중성공률 56위로 경합에 약점을 보였으나, 그 이외에는 거의 하위권이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홍철과 함께 하위권이 3개로 가장 적습니다. 홍철은 상위권이 별로 없는 점으로 볼 때 특출나 보이지 않았겠지만, 하위권이 적다는 점이 좋습니다. 볼 미스가 많은 것과 경합 시도가 적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황재원은 경합 시도도 적지 않고, 홍철과 함께 인터셉트가 상위권을 기록한 선수로, 이태희, 장성원 그룹과 홍철, 황재원 그룹으로 묶어 볼 수 있겠습니다. 황재원은 홍철과 케이타가 혼합된 데이터로 보입니다.

 


- 서울

 

전체적으로 사이드백의 경합 시도가 많지 않은 팀입니다. 차단, 세컨볼 획득, 슛블락 모두 높진 않습니다. 다만 인터셉트에 하위권이 없다는 점은 이 팀의 수비 컨셉이 길목을 지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볼미스가 많은 것은 아쉽습니다. 고광민은 지상성공률(1위)이 매우 높은 선수입니다. 공중경합도 높지만(14위) 공중경합 빈도만 높고 지상이 높지 않은건 아쉽습니다. 김진야가 모든 성공률이 하위권을 기록했는데, 지상 시도와 차단, 파울이 상위권인 것은 그만큼 서울 선수 중에서는 열심히 경합을 시도한 선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태석은 경합 시도가 적지 않은 편인데, 경합 성공률이 높고, 하위권이 3개밖에 없어 서울 선수 중 가장 고른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볼미스는 많은데 클리어링이 높아 빌드업을 차분히 이어가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종규는 이태석과 반대의 특징이 있습니다. 클리어링이 적고 볼미스 역시 적죠. 이는 김태환, 김문환, 이용 모두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 성남

 

박수일은 공중경합 53위인데 공중 경합 빈도가 상위권이어서 손해를 봤을 것입니다. 이시영과 유인수도 박수일과 비슷합니다. 유인수는 공중 빈도가 2위인데 성공률이 하위권입니다.  셋이 경합과 소요시간 모두 비슷한 데이터를 보입니다. 대신 유인수와 박수일이 볼미스가 많지만 이시영은 이들보다는 좀 나은 편입니다. 반대로 이시영은 클리어링이 많은데 둘은 클리어링이 좀 적습니다. 여기서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가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효준은 아래 설명할 박승욱과 함께 볼미스가 적은 10명 중 900분을 넘긴 3명 중 한 명입니다. 미스가 많았던 성남 선수들에 비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수원

 

소요시간 데이터에 비해 경합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팀입니다. 구대영은 공중시도(1위)인데 공중성공률이 이용 다음 6위인 선수입니다. 거기에 지상성공률은 5위를 기록할 정도로 경합 성공률이 좋습니다. 파울이 많다는 점과 태클 성공률, 볼미스를 빼면 전체적으로 거의 상위권인 데이터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호익은 구대영에 이은 지상성공률 6위. 구대영과 비슷하게 높은 경합 시도와 경합 성공률이 돋보입니다. 장호익은 구대영보다 볼미스가 적고 태클이 좋았습니다. 구대영은 장호익보다 세컨볼 획득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장호익은 김창수, 이용, 정승용과 함께 경합 성공률이 모두 상위권인 선수입니다. 박대원도 지상 성공률에서 김태환에 이은 12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입니다. 볼미스가 적긴 했지만, 클리어링이 가장 많았던 선수입니다(1위). 김태환은 박대원과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경합 성공률은 상위권인데 다른 데이터는 낮습니다. 특히 김태환은 공중 성공률에 비해 시도가 많아 약점을 노출한 셈이며, 김태환보다 박대원이 공중경합 성공률이 높고 블락이 많은건 인상적입니다. 이기제는 경합 성공률이나 다른 소요시간 데이터는 파울이 적다는 것 외에 다른 수원 선수들에 비해 크게 돋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볼미스가 수원 선수 중 가장 적으며, 클리어링도 볼미스가 없는 선수 중에는 가장 적은 편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특징이 이기제에게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수원FC

 

사이드백들의 공중경합이 돋보이는 팀입니다. 공중경합 성공률 3위(김주엽), 4위(김상원)를 비롯해 중위권 신재원을 제외하고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신재원은 지상 성공률이 매우 좋았습니다(2위). 김주엽과 김상원은 지상성공률이 좋지 않았지만, 이용과 박민규는 3개 모두 좋았던 선수들입니다. 김주엽과 김상원은 앞서 매우 좋은 공중경합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지상성공률은 좋지 않은데 태클 성공률은 2위(김상원), 4위(김주엽)을 기록해 신기한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대신 김상원은 경합 시도가 적어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이 적었을 것이고, 김주엽은 경합 시도가 모두 상위권이어서 더 눈에 띄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둘다 볼 미스가 없는 선수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 울산

 

경합 성공률에 하위권이 없는 유일한 팀입니다. 김태환의 지상 성공률 11위와 설영우의 공중 성공률 7위가 돋보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경합 시도 자체는 매우 적으며, 슛블락 역시 공통적으로 적었습니다. 설영우만이 경합과 수비에 좀 더 적극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볼 미스가 제일 적었던 것은 이명재로, 안정감이 셋 중 제일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태환은 울산 선수 중 유일하게 클리어링이 하위권인 선수입니다. 사이드백으로서 볼을 많이 걷어내지 않고 연결해나간 빈도가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전북

 

김진수가 지상성공률 7위로 가장 높고, 민경현 다음으로 이용이 9위입니다. 여기에 공중경합성공률도 박진성(1위), 이용(5위)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수는 박승욱과 함께 하위권이 1개밖에 없는 유이한 선수입니다. 홍철보다 볼미스가 적습니다. 이용은 볼미스도 없고, 데이터 대부분이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하위권도 피파울을 많이 당해서 생긴 결과입니다. 이정도 데이터이니 월드컵을 끝까지 포기하지 못했겠구나 싶습니다. 김문환은 경합에서 좋은 데이터를 보이지 않았으나, 김태환, 윤종규와 비슷하게 클리어링과 볼미스가 동시에 적은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볼미스는 김태환, 윤종규와 달리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 인천

 

강원, 포항, 수원FC와 함께 사이드백의 경합 시도가 많은 팀에 속합니다. 그만큼 전술이 사이드백에 경합을 붙이는 팀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런 면에서 사이드백들의 경합 성공률이 중요한데, 인천은 이 승률이 괜찮은 팀입니다. 특히 지상 경합에 강했는데, 민경현의 지상성공률은 김진수에 다음인 8위에 마크했습니다. 그나마 좋지 않은 승률은 오재석의 공중경합 성공률이 최하위(57위)라는 점과 강윤구(52위), 오재석(54위)의 태클 성공률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데이터가 좋아보이는 선수는 김창수와 민경현입니다. 전체적으로 상위권이 많습니다. 다만, 둘 다 슛블럭은 다른 인천선수들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김창수는 특히 획득이 가장 낮은 선수로(57위), 세컨볼 획득에 어려움을 겪은 모습입니다. 민경현은 김창수보다 획득이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볼미스가 좀 더 많았습니다. 김창수가 경합 승률이 높았다면, 민경현은 경합을 부딪혀주고, 세컨볼을 따내는 등, 부지런히 돌아다닌 스타일의 차이가 보인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주용 역시 고른 데이터를 보이지만, 파울이 많고, 볼미스(55위)가 너무 많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 제주

 

클리어링이 적고 볼미스가 많은 것이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거기에 지상경합 승률은 3위(정우재), 4위(안태현), 10위(김명순)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데 공중경합 승률은 낮고, 공중경합 빈도는 높아요. 세컨볼 획득이 높은 것으로 보아 부지런히 돌아다니긴 하는데, 대신 풀백들의 공중성공률은 상위권이 없는 것으로 보아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공중 빈도가 상위권은 없어 약점이 잘 가려진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포항

 

박승욱은 세컨볼 획득을 제외하고 하위권이 없는 선수입니다. 볼미스(4위), 클리어링(4위), 슛블락(11위), 공중시도(3위), 지상시도(3위) 등 상위권도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은 볼미스 10위 중 이기제, 장효준과 함께 출전시간이 900분을 넘긴 선수입니다. 그 셋 중에서도 볼미스가 가장 적습니다. 김용환(4위)이나 완델손(9위)도 지상경합 빈도도 높았고 태클 빈도도 많았습니다. 심상민은 이 셋과 반대로 경합 빈도가 적었습니다. 김용환이나 완델손은 볼미스가 아쉬웠지만, 심상민은 볼미스가 적었습니다. 완델손은 클리어링이나 인터셉트가 적고 차단이 높았던 것이, 포항이 보유한 다른 사이드백과 다른 특징을 가진 선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볼미스는 이주용(3위), 박수일(4위) 다음으로 많습니다(5위). 신광훈은 정말 고르게 좋다는게 보입니다. 거기에 볼미스까지 적은 것까지 훌륭하죠. 

 

 

 

다음은 사이드백 패스 및 볼배합 데이터를 종합 및 간략 분석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글 순서는 센터백 -> 풀백 -> 수비형 미드필더 -> 공격형 미드필더 -> 윙어 -> 포워드 -> 골키퍼 순입니다.

 

 

데이터가 모든 수비능력을 말해주진 않지만, 수치를 통해 선수들의 다른 면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선수들을 파악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분석해 작성했습니다. 

 

읽으시는 분들께서 이 데이터들로 선수들의 또다른 면을 파악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시고 같이 많은 얘기가 오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7

윤석열윤석영 2022.12.21. 17:33
저런 정승용을 두고 유인수를 사왔다는건

유인수 중미 각이다 ㄷㄷㄷㄷ
댓글
바티골 작성자 2022.12.21. 17:47
 윤석열윤석영
저는 정승용 백업 개념으로 생각했습니다. 최용수가 아무래도 사이드백에 부담을 많이 주는 감독이니까요.
댓글
윤석열윤석영 2022.12.21. 20:18
 바티골
정승용이 너무 혹사를 당하고 있긴 합니다 ㄷㄷㄷ

3504분을 90분으로 나누니 39경기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댓글
윤석열윤석영 2022.12.21. 20:20
 바티골
리그+FA 컵 해서 총 40경기를 뛰게 만든

욘쓰볼 당신은 도덕책;;
댓글
바티골 작성자 2022.12.21. 21:51
 윤석열윤석영
정승용이 저 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도 좋은 데이터를 보이는게 대단한거죠.
댓글
윤석열윤석영 2022.12.21. 21:53
 바티골
심지어 공격력도 나쁘지 않고
거의 매년 저렇게 많은 경기를 소화해 왔쥬

조축시절부터 함께해 온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슨슈 ㅜㅠㅠ
댓글
바티골 작성자 2022.12.21. 17:37
 김태환악개
2선 윙어로 분류했습니다.
댓글
김태환악개 2022.12.21. 17:38
 바티골
왜 윙어인것이조.. 중간중간 땜질로 윙을 봤르나 플레잉타임의 대부분은 풀백인딩 ㅠㅠ
댓글
바티골 작성자 2022.12.21. 17:43
 김태환악개
기록 확인해보니 제가 실수했네요. 밤에 김태환 기록을 추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김태환악개 2022.12.21. 18:07
 바티골
아닙니다 선생님 늘 재밋게 보구잇서용
댓글
바티골 작성자 2022.12.22. 00:03
 김태환악개
김태환 추가 완료했습니다.
댓글
바티골 작성자 2022.12.21. 17:48
 ◖⚆ᴥ⚆◗
감사합니다.
댓글
제일기획 2022.12.21. 17:56
경기력 아쉬운 장호익과 구대영인데
이렇게 데이터로 보니 또 다르게 보이네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당
댓글
바티골 작성자 2022.12.21. 18:00
 제일기획
데이터가 모든걸 설명해주진 않으니, 보신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선수가 이렇게 좋았던가는 돌아 볼 만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댓글
Forza_Bluwings 2022.12.21. 23:43
 제일기획
진짜 놀랬음;;
수비수는 억울한 포지션이라는 말 맞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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