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조축 2022결산 2)메이드 인 OO

현대 축구로 접어 들 수록 유스의 중요성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올해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27명 선수 중 19명이 K리그.해외 유스 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선수 들이다. 올시즌 조축에서도 유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어떤 선수들이 돋보였는지 함께 알아보자.

광주 승격의 중심에는 광탄소년단! (엄지성.허율.정호연)

측면에서 해결사 역할을 잘 해준 엄지성. 길지 않은 플레이타임에도 최상의 스텟을 보여준 허율. 중원에서 궃은 일 을 맡아준 정호연. 이 세명은 모두 광주에 유스 팀인 금호고 출신 이다. 엄지성의 클래스는 올해 도 빛이 났다. 헤이스 (12골) 이후 많은 골을 넣었다. 부상으로 1달 이상 쉬었던 것을 생각 하면 놀라운 수치다. 허율은 헤이스.산드로에 밀려 플레잉타임이 2000분을 넘기지 못했다 (1384분 출장) 그럼에도 6득점 4도움으로 자기 몫을 해냈다. 엄지성 허율 보다 1-2년 금호고 선배 이지만 올해 입단한 정호연은 프로 시즌 부터 수비형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책임 졌다. 22세 이하 룰 대상 (2000년생) 이긴 하지만 그 수준을 뛰어 넘는 모습을 시즌이 흐를 수록 보여 준 정호연이다. 비록 내년 시즌은 22세 룰에서 제외 되지만 주전 자리를 확보 한 상태 에서 맞이 하는 시즌기 때문에 K리그1에서의 활약도 기대 된다.

안양 우선지명 3.4호 (박종현.박재용)

숭실대 박종현. 인천대 박재용은 2022시즌을 앞두고 안양의 콜업 1순위 였다. 그리고 올시즌 콜업 후 선전 하는 모습을 보여 내년 시즌을 기대 하게 만들었다.

박종현은 신인으로서는 이레적으로 풀타임에 가까운 경기 출장을 기록 했다 (36경기 2984분) 백동규 이창용등 10살 이상 차이나는 수비수들과의 호흡도 시즌 들어서 맞아가고 있다. 박재용은 부상으로 시즌 후반 부에 복귀 했지만 대전 전 데뷔골. 부천 전 결승골 등 가능성을 보인 시즌이다. 톱 공격수가 조나탄 김륜도등 많지 않은 상황이라. 그의 비중은 내년 시즌에도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의 성골 풀백 (이준재)

이준재는 군북중(경남 U-15) - 진주고(경남 U-18) 출신으로 경남의 성골 유스 다, 올시즌 리그를 비롯해 김은중호 (U-20)에도 차출 되어 20세 이하 친선 전. 20세 이하 월드컵 예선전을 소화 했다.  올시즌 32경기로 경남에 입단 한 신인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내년 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유력 차출 후보다.

서울이랜드의 젊은 희망 (90번 박준영)

올해 보다는 내년의 기대 되는 90번 공격수 박준영은 이상헌.주현성에 이어 서울이랜드가 야심 차게 키운 유망주로 U-15팀에서 부터 성장 한 선수로 의미가 큰 선수 였다. 비록 18경기 1득점은 아쉬운 스텟이나. 김인성 이동률 김정환등 쟁쟁한 측면 공격진을 생각 하면 결코 나쁜 스텟은 아니다. 내년시즌에는 김인성이 이적했기 때문에 비중이 더 커졌다. 박충균 감독에 훈련 시스템에 적응 한다면 올 시즌 보다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다.

안산의 스피드 레이서 (김보섭)

올 시즌 안산에 입단한 김보섭은 인천 김보섭과 마찬 가지로 유스 출신 선수다. 성남 유스인 풍생고 출신 이지만 우선 지명을 받지 못했고 결국 올 시즌에 안산에 입단 하였다. 좌우 풀백 윙어로 활용 가치가 높아 22경기에 출장 했다. 올시즌 끝으로 FA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