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반장선거에서 랜선 개막전까지, K리그는 매력이 넘친다

최근 K리그가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에 대해 칭찬하는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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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센터서클] [센터서클 | 서건 대표] 원래 잘생기고 키 큰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다가갈 필요가 없다. ...

 

 

 

 

원래 잘생기고 키 큰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다가갈 필요가 없다. 예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관심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외모지상주의는 피해야 하지만, 현실이 그렇다. 안타깝더라도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불공평하다고 느껴봐야 바뀌는 건 없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상속된 재산도 매력이 되는데 상속된 외모가 매력으로 가치를 발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도 결국엔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였다. 슬픈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이 불러오는 가장 큰 문제점은 따로 있다. 그건 바로 때때로 몇몇 사람들은 이러한 현실에 대해 ‘수용’을 넘어 ‘체념’까지 해버린다는 점이다. “난 못생기고 키도 작으니까 연애를 하지 못할거야”라고 포기해버리는 그 나약한 태도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꿈을 꾼다고 무조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현실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체념’만큼 큰 문제다. “이 정도면 잘생겼지, 이 정도면 괜찮지”같은 자기최면을 거는 순간 더 이상 발전할 수가 없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더 좋은 사람이 될 노력도 안하면서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겠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하지만분명한 건 우리 모두가 우리 마음 속 어딘가에 정말 소중한 매력을 품고 있다는 점이다. 적잖은 사람들이 그 매력을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갈 뿐, 우리 모두는 우리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체념도 아니고 자기최면도 아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속에 있는 매력을 발견하고, 그 매력을 더 키워서 다른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K리그도 마찬가지다. K리그도 K리그만의 매력을 더욱 키워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K리그는 과거에 비해 참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다. 과거에 “한국 사람이면 K리그 봅시다.”라는 ‘팬’들의 홍보 말고는 아무런 홍보가 없던 시절, 다시 말해 잠재적 팬들을 향해 한 발짝도 다가가지 못하던 시절을 떠올려보라. 유럽 축구가 한국의 축구팬들을 끌어모을 때, ‘아시아 최고의 리그’라며 “이 정도면 된 거 아니냐”식으로 K리그 내 시스템 및 이벤트에 어떠한 발전도 없던 시절을 떠올려보라. 여자한테는 말도 못 걸다가 결국 “말 거는 게 어려우면 내 친구라도 따라해. 인사도 못하면서 친구가 되는 건 아니야.”라는 말을 듣고 체념한 채 ‘이 정도면 잘생긴 것 같은데 뭐가 문제지’라며 아무런 노력도 안 한 나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그러나 이제 K리그는 K리그만의 매력을 키워 팬들에게 다가가고,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그러한 K리그로 변모하고 있다. 또한, 좀 더 꾸미고, 유행을 적절히 따르는 K리그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K리그의 인기가 그야말로 ‘떡상’한 2019년 이후부터는 K리그의 시도가 더욱 과감해지고 있다.
 
 

#. 마스코트 반장선거, K리그의 귀여움’ 어필
 
사람들은 보통 K리그를 프로축구리그로 알고 있다. 물론, 사실이다. K리그는 프로축구리그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람 중 축구를 좋아하지 않거나, 축구에 대해 흥미를 느끼더라도 그 규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렇기에 단순히 K리그를 ‘축구’라는 주제로만 어필하는 건 너무나 공허하다.
 
그래서 이번에 치러진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그 의미가 정말 컸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잘하는 선수 한 명으로는 그 한 명이 마라도나가 아닌 이상 우승을 하기 어렵다. 근육으로 가득 찬 축구선수들이 서로 뒤엉키며 땀 흘리는 모습 하나로 팬들을 끌어모으는 것 역시 어렵다. 또한, 상술한 축구의 역동적인 모습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오히려 더 다양한 부분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김치가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 한들, 김치 하나 주고 먹으라 하면 맛있겠다면서 먹을 사람은 적을 것이다. 그러나 따끈따끈한 국과 밥, 맛있는 반찬들이 준비되어야 김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역동적인 장면 뿐 아니라 귀여운 장면도 충분히 있어야 더 많은 관심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렇게 올 해 2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된 반장선거는 K리그 팀들이 일궈낸 이야기들을 토대로 한 마스코트들의 홍보 무대가 되었다. 이 열전의 승자는 수원 삼성의 아길레온.

 

 

나는 이번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통해 K리그가 팬들의 참여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유도했다는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 반장선거가 진행됨에 따라 1, 2위를 다투던 리카(대구FC)와 아길레온의 경쟁은 더욱 거세졌다. 팬들의 참여가 만든 경쟁구도였다. 친수원삼성파 대 반수원삼성파의 경쟁이었으며, 반대구FC파와 친대구FC파의 경쟁이었고, ‘코어 지지층’ 위주의 투표와 얇지만 넓은 지지층 위주의 투표 간의 경쟁이었다. 선의의 경쟁은 언제나 상황을 재미있게 만들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게 팬들의 참여를 통한 경쟁이라면 더더욱 재미있어진다.
 
그러한 의미에서 경쟁구도를 이끈 수원삼성과 대구FC에게 칭찬의 말을 돌리고 싶다. 물론, 반장선거를 맞아 대대적인 마스코트 홍보 및 개편을 단행한 인천 유나이티드(유티), 충남아산FC(붱붱이)나, 선거기간동안 꾸준한 홍보를 함으로서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던 타 구단들 역시 제 할 일을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단순한 ‘귀여움 어필’이 아닌, 팬들의 경쟁심 발화로 이어진 이번 행사였다는 점에서 연맹, 각 팀 홍보팀들 모두가 칭찬받을 만 하다.
 
또한, 끊임없이 ‘과몰입’을 유도한 연맹에 대한 칭찬을 추가로 더 해주고 싶다. 연맹은 단순히 선거를 ‘진행’하기만 한 게 아니다. 연맹은 팬들의 ‘K리그 세계관 입장’을 부추겼다. 화룡점정을 찍은 건 ‘개표방송’이었다. 김현회 기자와 조성룡 기자가 개표방송을 진행하며 각 팀 홍보팀과 연락을 돌리던 장면은 분명 K리그가 얼마나 팬들을 K리그의 세계관으로 끌어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지 알 수 있었던 장면이다. 덧붙여, K리그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개표방송을 맡긴 게 아니라, K리그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전문가라고 볼 수 있는 두 명의 기자를 불러 K리그의 감성을 전했다는 것이 참 대견하다.

 

 

다만회원가입이 필수조건이었던 건 아쉽다. 차라리 짧은 홍보영상을 시청해야 투표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꾸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팬들의 실명 채팅이나 마스코트들의 채팅 참여 등을 위한 일이었겠지만, 회원가입이 필수였다는 점은 접근성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다.
 
 

#. '코로나 릴레이'와 K리그
 
마스코트들의 존재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마스코트가 가진 건 마스코트만의 친근함이다. 그리고 이 친근함이라는 건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었고, 경제적인 피해 역시 심화되고 있다. 물론, 가장 심각한 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의 건강악화다.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이나 경제적 지원 역시 중요하겠지만그만큼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공감을 통한 연대. 코로나19의 종식을 응원하고, 이 사태로 인해 정말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SNS 상의 ‘코로나릴레이’가 의미 있는 이유가 바로 이 ‘공감’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픔에 공감해주고 있다는 것을 앎으로서 사회구성원 간의 유대, 국민들 간의 유대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유대관계는 국민들 간의 신뢰, 지자체와 국민들 간의 신뢰, 방역단체와 국민들 간의 신뢰로 이어져 방역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축구계에도 이러한 공감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작은 대구FC의 리카였다. 리카는 2월 27일 ‘코로나 릴레이’ 글을 올려 함께 응원하고 위로하는 글을 썼고, 다음 주자로 K리그, 아길레온, 유티 등을 지목했다. 이 릴레이는 퍼지고 퍼져 적지 않은 K리그 팀들이 ‘코로나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었다. 여기에 강원의 강웅이는 솟을 씻는 방법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발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역밀착이 중요한 K리그에서 지역민들의 안녕을 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좀 더 친근한 캐릭터를 포함시킴으로서 지역민들이 더 따뜻한 느낌을 받도록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일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K리그가 더욱 지역민들을 생각하는 리그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참 다행이다.
 
 

#. 미디어센터 설립, 체계적인 접근
 
축구 외적인 일 뿐 아니라 축구에 관한 일에 있어서도 K리그는 분명 의미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여겨볼 만한 것이 바로 미디어센터 설립이다. K리그는 최근 3월 1일 미디어센터를 설립 완료했다고 밝히며 질 좋은 중계를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센터 설립의 가장 큰 의의는 중계 그래픽 및 중계 자막의 일원화다. 중구난방의 그래픽·자막은 시청자들에게 K리그의 ‘세련됨’을 어필하지 못하게 만든다. 통일성 있는 그래픽을 통해 시청자들이 더 ‘세련된’ K리그를 목도할 수 있게 하는 건 정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K리그는 적잖은 사람들에게 ‘촌스러운 리그’라는 비아냥을 받아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그러한 비웃음을 받고 있다. 어설픈 중계그래픽과 엉성한 자막이 이러한 조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도 사실이다.
 
통일된 그래픽과 자막을 통해 ‘K리그만의 이미지’를 새로 구축해나가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어떤 점수판 모양이나 어떤 그래픽을 보면 바로 K리그가 떠오르도록 만드는 것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 K리그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야구만 해도, 방송사 하나에서 트는 공수교대 노래나 경기 끝날 때의 노래가 그 방송사 뿐 아니라 한국 야구 전체를 떠올리게 하지 않는가. 이에 비해 축구는 방송 일정도 적고, 경기 빈도도 적어 방송사 하나의 노력으로 야구만큼의 성과를 낼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렇기에 미디어센터 설립을 통한 시각적 통일성 확보는 그 의미가 크다. 물론, 노래와 같은 음향적인 부분에서의 통일성도 확보되어야겠지만, 시각적인 부분에서의 통일성 확보를 통해 K리그만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겠다.
 
미디어센터 설립을 통해 K리그의 역사와 K리그의 전설들을 사람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알 수 있게 되는 것 역시 굉장히 고무적이다1983년부터 시작된 K리그는 그 역사가 분명 오래되었지만, 그 전통이 사람들에게 제대로 각인되어있지 못하다. 복잡한 변천사 때문도 있지만, 선수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부족 때문이기도 하다. 야구의 경우, KBO리그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한 선수를 기억하기 마련이지만, 축구는 아니다. 국가대표에서 얼마나 잘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K리그의 누군가를 기억하기보다 대한민국 대표팀으로서의 누군가를 기억하게 된다.
 
그렇기에 미디어센터 설립이 반갑다. 미디어센터를 통해 K리그는 각 방송사에 흩어진 중계 영상들을 모두 수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맹은 과거 K리그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K리그에서 날고 긴 선수들의 모습 역시 사람들에게 생생하고 또 체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미디어센터 설립을 통해 K리그에도 ‘OB 박철순’, ‘해태 선동렬’, '롯데 최동원‘처럼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K리그의‘ 레전드가 속속들이 나오기를 바란다.
 
연맹 관계자는 완공된 미디어센터에 대해 설명하며 10억 원의 비용이 들었고, 매년 2~3억 원의 비용이 더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체 서버가 아닌 아마존의 서버를 이용해서 돈을 절약했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어느 정도 돈이 든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돈으로 K리그의 통일성과 K리그의 스토리 발굴을 할 수 있다면 이 돈이 아깝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랜선 개막전과 배성재-나미춘, 그리고 인터넷 방송
 
이 글이 발행되는 오늘(7일)은 K리그가 준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그 ‘특별한 행사’는 바로 ‘랜선 개막전’이다. K리그는 3월 7일 오후 7시부터 배성재-윤태진의 ‘피파 온라인4’ 대결을 통해 K리그 ‘랜선 개막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연기된 기간을 비우지는 않겠다는 K리그의 각오로 볼 수 있다. 정말 기분 좋은 각오가 아닐 수 없다.

 

 

이번 랜선 개막전이 기대되는 첫 번째 이유는 배성재-윤태진 콤비를 게스트로 부른 데에 있다. 축구경기 중계에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아나운서라 불리는 배성재와, 수많은 팬들을 이끌고 매력을 발산하는 ‘나미춘(나 미스 춘향이야)’ 윤태진은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서도 정말 좋은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배성재는 축구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나운서다. 이 점을 고려할 때, 두 사람이 K리그 팀으로 축구 대결을 하는 건 축구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에게 K리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랜선 개막전이 기대되는 두 번째 이유이자 가장 주요한 이유는 내적 친분’ 때문이다. 나는 몇 개월 전 라디오 동아리 영상에 출연해서 술에 취한 채로 첫 짝사랑 이야기를 한 바 있다. 그 영상을 내 친구가 룸메이트에게 보여주었더니, 이후 그 룸메이트 분께서 나에 대한 내적 친분이 생겼고, 그래서 학교에서 날 마주칠 때 의식을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물론, 영상 속 나는 매우 추했기에 웃긴 이미지를 위주로 한 내적 친분이 생겼으리라. 하지만 중요한 건, 영상 속이나 게임 속에서 만난 사람을 현실이나 TV에서 봤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느끼는 것보다 더 큰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Football Manager 유저들이 자신이 키운 유망주가 실제로도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면 그 선수에게 더 집중하는 것처럼 말이다. K리그는 보지 않지만 배성재 혹은 윤태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번 랜선 개막전을 통해 K리거에 대한 내적 친분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K리그는 나름의 문제점들을 떠안고 있지만지금의 K리그가 예전의 K리그보다 더욱 팬들과 지역민들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정도 노력이면 만나줘야지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K리그를 위로하고 싶진 않다. K리그는 더욱 노력해야하기 때문이다대신 아직까지 K리그에 입문하지 않은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이 정도 노력이면 한 번쯤 만나주는 게 어떨까물론만나주지 않더라도 더 노력할 것이지만

댓글 3

모쌀겐네 2020.03.07. 10:15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 아직 라이트한 팬들에게 마스코트 투표를 통해 각 팀의 연고를 확실히 알릴수 있었다는 것도 큰 의미있었다고 봅니다. 특히 해마다 연례행사화되면 각 구단들도 지역색과 구단 특성을 드러내는데 더욱 발전할거고요

그리고 오타신고드립니다. 강웅이가 솟을 닦았다니요...좃도 솥도 아닌 '손'을 닦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솥뚜껑같은 손이긴 했다만 ㅋㅋㅋㅋ
댓글
무거동미친개 2020.03.07. 14:25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어쨋든 연맹이 컨텐츠를 자꾸 만들어내는 노력을 하는거는 긍정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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