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분석] 오바메양의 선취골 장면 분석 (vs 번리)

일단 외질의 패스 당시, 모든 번리의 수비진들은 외질이 오바메양에게 패스를 주고 오바메양이 슈팅을 때리거나, 침투하는 귀엥두지에게 다시 패스를 줄거라고 생각하고 수비를 했음.

하지만

침투해서 들어오는 콜라시나츠를 본 외질은 콜라시나츠에게 공을 줬고, 아무도 콜라시나츠에게 패스를 줄거라 예상하지 못한 번리 수비진들의 혼란이 시작됨.

그리고 콜라시나츠가 공을 받은 상황. 번리 수비진들은 여기서 콜라시나츠가 라카제트에게 줄 것이라고 (컷백 플레이) 예상했기에 라카제트에 대한 마크를 했고, 땅볼 크로스를 막기위해 달려들었음. 하지만 콜라시나츠는 컷백 플레이가 힘들 것이라는 걸 직감하고

뒤에서 들어오는 오바메양에게 패스를 주게됨.

여기서 오바메양은 마크하는 수비보다 뒤에 있었지만, 애초에 컷백 플레이를 예상하고 박스 안쪽으로 들어가려던 수비들이었고 오바메양은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공을 따냄.

결국 슈팅을 때릴 때는 아무도 오바메양을 막고 있지 않았고, 쉽게 골로 연결되었음.

결국 슈팅을 때릴 때는 아무도 오바메양을 막고 있지 않았고, 쉽게 골로 연결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