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칼럼] 더비 카운티 FC 2018 - 19 시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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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왼쪽부터 브래들리 존슨, 제이든 보글, 잭 매리엇, 피카요 토모리, 메이슨 마운트, 해리 윌슨, 크레이그 브라이슨.)
안녕하세요, 더빅카운티입니다. 늦었지만 더비 카운티의 2018-19 시즌을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는 RamsTV라는 더비 카운티 공식 채널에서 한달에 12.5파운드를 결제하여 보고 있습니다.
올해 프리시즌은 미국에서 진행했던 프리시즌은 무료 시청이 가능했고,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되는 프리시즌 경기 3경기는 10파운드에 결제해서 보고 있습니다.
선수를 중심으로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No. 1 스콧 카슨 (Scott Carson)
평가 : B-
한줄 요약 : 노병은 죽는다.
시즌 최고의 경기 : 5R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시즌 최악의 경기 : 17R vs 아스톤 빌라
전반기 부동의 선발이었지만, 노쇠화된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 후반 부상을 당한 이후 켈리 루스에 주전 자리를 빼앗겼으며, 현재 밀월 임대가 유력합니다.
No. 2 안드레 위즈덤 (Andre Wisdom)
평가 : C
한줄 요약 : 더비에서도 쩌리로 전락한 위즈덤
시즌 최고의 경기 : 26R vs 미들즈브러
시즌 최악의 경기 : 27R vs 리즈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주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 혜성과 같이 등장한 제이든 보글과 주전 경쟁을 했으나, 부상을 당하며 완전히 밀렸습니다. 전반기 주전 경쟁을 할 당시에는 잘했지만, 부상 이후에는 완전히 축구 지능을 잃어버렸습니다. 이후 레프트백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레프트백으로도 뛰었으나, 스콧 말론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로는 거의 나오지 못했습니다. 리버풀 출신의 그 선수 맞습니다.
No. 3 크레이그 포사이스 (Craig Forsyth)
평가 : B
한줄 요약 : 시즌아웃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커리어 하이가 되었을 시즌
시즌 최고의 경기 : 16R vs 버밍엄 시티
시즌 최악의 경기 : 17R vs 아스톤 빌라 (시즌 아웃)
전반기 중반까지 리그 풀백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으나, 아스톤 빌라전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습니다.
공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너무 아쉬운 선수였습니다.
더비는 이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겨울에 애슐리 콜을 영입하게 됩니다.
No. 4 크레이그 브라이슨 (Craig Bryson)
평가 : B
한줄 요약 : 더비를 떠나는 더비 레전드
시즌 최고의 경기 : 9R vs 브렌트포드
시즌 최악의 경기 : 27R vs 리즈 유나이티드
더비의 살아있는 레전드 중 한명이죠. 17-18시즌 카디프 시티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더비 카운티로 복귀했고, 전반기에는 창의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전반기 후반부터 점점 폼이 죽었고, 결국 무색무취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구단은 선수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선수는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고 에버딘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합니다.
젊은 시절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선수죠.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No. 5 피카요 토모리 (Fikayo Tomori)
평가 : A+
한줄 요약 : 더비 역사상 최고의 임대생
시즌 최고의 경기 : 30R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시즌 최악의 경기 : 2R vs 리즈 유나이티드
초반, 리차드 키오와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철벽이 되며 리차드 키오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시즌 더비 최고의 임대생을 꼽자면 해리 윌슨이나 메이슨 마운트를 뽑습니다.
하지만 현지팬들도 그렇고, 더비 팬인 저로서는 피카요 토모리가 최고의 임대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듯 피카요 토모리는 서포터즈 선정 player of the season, 구단 레전드 선정 공식 player of the season을 수상했습니다.
임대생이 이 두 상 중 어느 하나라도 받는 것은 더비에서 처음입니다.
첼시가 토모리를 판매하겠다는 찌라시가 돌자, 더비 팬들은 당장 구매하자고 했죠.
더비 나가서도 인스타에 케이시 팔머(옛날에 더비에 임대간 적이 있음),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If you don't fucking bounce, you're a red"라는 더비 응원가를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해서, 현지 팬들에게는 정말 사랑받고 있는 존재입니다.
참고로 자꾸 현지 언론에서도 "피야코 토모리"라고 표기하는 곳이 있는데, "피카요 토모리"가 맞습니다. 풀네임이 Oluwafikayomi Oluwadamilola Tomori니까요.
No. 6 리차드 키오 (Richard Keogh)
평가 : S
한줄 요약 : 노병은 죽지 않는다
시즌 최고의 경기 : 30R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시즌 최악의 경기 : 2R vs 리즈 유나이티드
제가 선정한 Player of the season입니다. 특별히 짤도 제작했습니다.
올 시즌 새로 주장에 선임되었지만,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한 커티스 데이비스를 대신하여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차던 주장 완장을 다시 찼습니다. 2018-19시즌 부상으로 교체된 18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전했습니다. 리그 뿐만 아니라 리그컵, FA컵에서도 입니다. 32세의 나이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피카요 토모리와 함께 벽을 형성했습니다.
더비 카운티 선수단 선정 player of the season을 수상했습니다. 토모리와 키오는 사실 서로 player of the season을 다투던 선수였고, 공식으로 인정되는 상을 둘이 사이좋게 하나씩 수상했기에 나이가 더 많고 출전시간이 더 많았던 키오에게 S를 주었습니다.
위의 크레이그 브라이슨과 함께 이분도 더비의 살아있는 레전드입니다.
No. 7 해리 윌슨 (Harry Wilson)
평가 : A
한줄 요약 : 데드볼 킬러
시즌 최고의 경기 : 14R vs WBA
시즌 최악의 경기 : 41R vs 블랙번 로버스
처음에는 플로리안 요제프준과 경쟁을 펼쳤지만, 요제프준의 부진으로 선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전반기 놀라운 데드볼 처리 능력, 득점 능력과 괜찮은 크로스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반기 말 부상을 당했고, 복귀했지만 이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부상 후유증도 있었고, 메이슨 마운트의 부재로 인해 플메롤까지 수행하는 부담이 있었던 것에서 기인했습니다.
3월 메이슨 마운트 복귀 이후 다시 살아났습니다. 특히 무조건 승리해야 승격 플레이오프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던 QPR전에는 후반 90분에 PK를 성공시키고, 후반 종료 직전에 잭 매리엇의 패스를 받아 원더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더비 카운티 시즌 최다 득점자입니다.
현재 더비 임대설이 돌고 있는데, 리버풀이 만약 그를 이번 시즌에 다시 임대를 보낼 경우 더비는 리버풀에 재임대를 요청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리버풀이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하네요.(더비셔 텔레그래프 보도)
비록 나이는 좀 있지만, 리버풀에서 꼭 성공했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No. 8 메이슨 마운트 (Mason Mount)
평가 : A
한줄 요약 : 더비의 마법사
더비 카운티의 플레이메이커로서 활약했습니다. 수비와 공격을 이어주는 핵심이었는데, 그가 없는 올 시즌 더비는 승률이 23%에 불과한데, 그가 있을 때 승률이 58%이었습니다.
그만큼 더비는 마운트에 대한 의존이 심했는데, 마운트가 후반기에 1달 반 동안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자 더비는 "2위를 노릴 수 있는 6위"에서 "6위를 겨우 노릴 수 있는 9위"로 추락하게 됩니다.
더비는 6위도 운이 좋아야 올라가는 상황에서, 마운트가 복귀했고 그 이후로 남은 9경기에서 5승 3무 1패를 거두며 6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더비가 진출할거라 예상하지 못했기에 현지팬들은 엄청 환호했죠. 참고로 마운트는 그 9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또 마운트는 더비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피카요 토모리의 대체자로는 조지 에반스와 커티스 데이비스가 있고, 해리 윌슨의 대체자로는 듀안 홈즈와 플로리안 요제프준이 있지만 마운트를 대체할 선수는 아직 없다는 거죠.
이번 프리시즌 루이 시블리라는 유망주 시절 윌 휴즈를 뺨치는 재능이 더비 1군에서도 주목 받게 되었고, 제이슨 나이트가 기회를 받고 있으며,키어런 도웰을 임대 영입했지만, 아직 그들이 마운트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No. 9 마틴 웨그혼 (Martyn Waghorn)
평가 : A
한줄 요약 : "Martyn Waghorn was a absolute snip at 5mil from ipswitch"
시즌 최고의 경기 : 39R vs 로더럼 유나이티드
시즌 최악의 경기 : 32R vs 입스위치 타운
잭 매리엇과 함께 더비의 공격진을 책임졌던 선수입니다.
전반기에는 윙어(램파드의 433에서의 윙어는 윙어가 아니라 10번과 윙 자리를 오가는 선수입니다.)로 주로 출전했으나 후반기 잭 매리엇이 부상을 당하며 원톱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한줄 요약은 더비 팬들에게 도는 일종의 밈인데, 마틴 웨그혼이 구단에서 진행하는 컨텐츠에 참여하여 헤드폰을 쓰고 문장을 맞추는 게임에서 답을 저렇게 말해서 밈이 되었습니다. 뜻은 "마틴 웨그혼은 입스위치에서 5m에 데려온 개꿀 영입이지"입니다. 말 그대로 개꿀영입이었습니다.
입스위치는 참고로 마틴 웨그혼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을 많이 내보냈고, 나락의 길을 걸으며 강등 당하게 됩니다.
No. 10 톰 로렌스 (Tom Lawrence)
평가 : B-
한줄 요약 : 탐욕과 기복이 증가한 시즌
시즌 최고의 경기 : FA 컵 3R vs 사우스햄튼
시즌 최악의 경기 :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 vs 아스톤 빌라
지난 시즌 리그 6골 7어시스트로 인사이드 포워드가 아닌 윙어였기에 득점은 준수한 수준이었고, 어시스트 또한 많았습니다.
하지만 올시즌은 리그 6골 2어시스트로 탐욕이 매우 증가했고, (물론 롤도 달랐지만) 램파드의 전술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기 듀안 홈즈가 등장하며 자리를 빼앗겼고, 로테이션으로 기용될 뻔 했으나, 3월달에 살아나며 더비의 승격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승격 플레이오프 때 폼이 죽으며 결승전 때 팀의 패배에 일조했습니다. 찬스가 오면 거의 다 날렸습니다.
이와 별개로 리그 컵, FA컵에서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No. 11 플로리안 요제프준 (Florian Jozefzoon)
평가 : B-
한줄 요약 : 양워비
시즌 최고의 경기 : FA컵 5R vs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교체 출전)
시즌 최악의 경기 : 35R vs 아스톤 빌라
네덜란드산 크렉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반기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부진에 빠져들었고, 해리 윌슨에 완전히 밀렸습니다. 기복이 특히 심했습니다.
하지만 노리치 시티전,(2-0에서 3-4로 대역전한 경기)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전 등 더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경기에서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얘가 잘한다고 해서 팀이 승리하는 경우는 손에 꼽았습니다. 실로 더비의 이워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난세형 윙어)
후반기 말기에 좀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필립 코쿠가 PSV 감독이었던 시절 얘도 PSV였던지라 기용될 것 같습니다. 윌슨이 나가기도 했구요.
No. 14 잭 매리엇 (Jack Marriott)
평가 : A-
한줄 요약 : 딘 스터리지 이후 더비의 최고의 스트라이커
시즌 최고의 경기 :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2R vs 리즈 유나이티드
시즌 최악의 경기 : 35R vs 아스톤 빌라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에서 데려온 스트라이커로, 프랭크 램파드의 433을 완성시키는 선수였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었기에(신체 밸런스가 좋은 것이지, 키는 작습니다.) 램파드의 전술에는 딱이었죠.
전반기 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해 좀처럼 기용되지 않다가, 10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하여 해리 윌슨,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팀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중반에 부상을 당했고, 이후로 선발 맴버로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부상을 당한 것도 있지만 프랭크 램파드의 문제도 있었는데,(더비 팬들이 유일하게 불만을 가졌던 부분입니다.) 바로 잭 매리엇의 신체 상태가 다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램파드는 너무 사려서 그를 기용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승격 플레이오프 때 마틴 웨그혼마저 부상을 당하며 램파드는 메이슨 베넷 원톱 전술을 썼고,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잭 매리엇이 후반전에 출전하여 전술이 4-4-2로 바뀍, 대역전극을 만들어냈지만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는 메이슨 베넷 원톱 전술이 철저하게 간파당했고 잭 매리엇이 뒤늦게 튀입되어 고군분투했지만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프리시즌 진행 도중 가벼운 부상을 당했지만, 시즌 개막까지는 순탄하게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 때는 물론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엄청난 폼을 보였기에, 필립 코쿠의 더비에서도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No. 15 브래들리 존슨 (Bradley Johnson)
평가 : C
한줄 요약 : 먹튀 아웃
시즌 최고의 경기 : 36R vs 셰필드 웬즈데이
시즌 최악의 경기 : 41R vs 블랙번 로버스
노리치 시티에서 활약했던 그를 더비가 15-16시즌, 8m에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이적료에 비해 그는 너무 미미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지난 시즌은 특히 톰 허들스톤과 함께 뇌절패스를 밥먹듯이 하며 팬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받았습니다.
시즌 후반기에 중요한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어느정도의 이미지 회복에 성공했지만,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블랙번으로 이적하며 팀을 떠났습니다.
더비가 이적료를 낭비했던 케이스 중에서 한명입니다. (이따가 몇 명 더 나올 예정)
No. 17 조지 에반스 (George Evans)
평가 : B
한줄 요약 : 나는 수비수니까...
시즌 최고의 경기 : 45R vs 브리스톨 시티
시즌 최악의 경기 : 35R vs 아스톤 빌라
조지 에반스는 브래들리 존슨, 톰 허들스톤 등 노쇠화된 중원에 비교적 젊은 피를 수혈하기 위해 레딩에서 데려온 94년생 미드필더였습니다. 심지어 센터백도 소화가능했으니, 센터백 자원이 많지 않은 더비에게는 좋은 영입이었죠.
하지만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던 조지 에반스는 무장점의 끝을 보여주었고, 잠깐 주전을 차지한 이후로는 다시는 미드필더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이후로 벤치에서 시즌을 보내다가,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을 사실상 결정짓는 브리스톨 시티와의 경기에서 피카요 토모리가 전반 10분 경에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당시 후보 명단에 센터백을 볼 수 있는 선수는 조지 에반스밖에 없었기에, 램파드는 급히 조지 에반스를 투입시켰습니다.
현지 팬들은 토모리의 부상 소식에 전부 "We are end" "Announce Championship"과 같은 비관적인 트윗을 올렸지만, 조지 에반스, 리차드 키오, 켈리 루스(키퍼)가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며 브리스톨 시티 원정에서 클린시트로 승리를 가져가게 됩니다.
하지만 더비의 위기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다음경기인 스완지 시티전 후반 72분 1-1로 팽팽하던 상황, 토모리는 바로 복귀했지만 이날 골을 넣었던 선수이자 수비의 핵심이었던 리차드 키오가 부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더비의 후보 명단에는 센터백이 조지 에반스밖에 없었기에 램파드는 조지 에반스를 투입시켰고, 무승부가 목적이었던 더비는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프리시즌인 현재, 리차드 키오와 함께 센터백으로 기용되며 사실상 포지션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지션 변경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No. 18 제이콥 버터필드 (Jacob Butterfield)
평가 : 없음
한줄 요약 : 먹튀 아웃 2
No. 20 메이슨 베넷 (Mason Bennett)
No. 23 듀안 홈즈 (Duane Holmes)
No. 33 커티스 데이비스 (Curtis Davies)평가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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