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쟐로로씨의 TMI리스트] 네? 저 처벌 받아요? 호에에에엥!! - 2편

역시 잘 알려지지 않은 케이스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1. 앨런 러프

파틱 시슬과 스코틀랜드 전설적인 골키퍼인 그에게도 흑역사가 하나 있습니다.

1990년 에어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소고기를 식료품점에서 돈을 내지 않고 그냥 들고왔고

이로 인해 2시간 정도 구류를 당하고 고소까지 당한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이 데헤아의 빵발장 사건처럼 해프닝 정도로 조용히 덮힐 수도 있었지만

이미 사건이 신문에 쫘르륵 다 퍼진 뒤였고, 이를 조롱하는 내용의 노래까지 경기장에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조지 베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인 조지 베스트입니다.

음주운전 후 경찰 조사 불응 등의 혐의로 4개월간 깜빵에 갔다 나온 전력이 있습니다.

말년이 비참했던 스타플레이어였던....

 

3. 피터 스토리

아스날의 1970년대 레전드 풀백님이신 피터 스토리는 선수로서는 아스날에서 500경기를 출장한 전설입니다

하지만, 선수 은퇴 이후 1980년에 위조지폐 및 금화 조작 혐의로 3년형을 살다 나왔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1993년엔 포르노 밀수 시도를 하다 걸려서 또 징역을 살았습니다.

 

4. 저메인 페넌트

리버풀의 윙어였던 그분입니다

역시 음주운전이 사람 잡은 케이스인데, 버밍엄 시절 2005년 3월 음주운전으로 잡혀들어간데 이어 1년 뒤에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내고 또 처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5. 말론 킹

전 위건, 노팅엄, 왓포드의 베테랑 스트라이커였던 그는 전과가 아주아주 화려합니다.

2002년 도난당한 BMW를 불법 수령한 혐의로 18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간신히 무죄판결을 받긴 했지만

2009년 성폭행 혐의로 18개월의 징역형과 7년간의 성범죄자 신상공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이후 교통사고를 크게 내어 18개월의 징역형과 3년간 운전면허 정지의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6. 그레이엄 릭스

전 아스날, 첼시의 미드필더였던 그는 미성년자와의 성행위로 인해 12개월의 징역을 산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인디펜던트지에서 밝힌 그의 입장은 그녀를 미성년자라 생각하지 않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징역뿐만이 아니라 이 사건으로 16세 이하 팀을 10년간 맡지 못하게 하는 징계까지 받은 바 있습니다.

실제로 관계를 가진 여성은 영국에서 법적 성인 연령인 16세 생일 2달 전이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전 부인과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7. 빈첸조 이아퀸타

전 우디네세, 유벤투스 공격수

총기 소지 혐의로 인한 2년의 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중입니다.

마피아 소탕 작전의 일환으로 조사 중에 그의 아버지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를 받게 되었고,

이아퀸타 또한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2018년 선고받고 현재 2년형을 복역중입니다

놀랍게도 이 판결이 나기 2일 전에 피를로 자선경기까지 나왔던 터라 더욱 놀라웠던 판결

 

8. 데이비드 존 다이 토마스

잉글랜드의 축구선수이자 가장 악명을 떨친 선수출신 개포터

전 스완지와 왓포드 선수로, 이분이 축구계 활동이 정지당하고 징역까지 산 이유는

유로 2000에서의 개포터짓으로 인한 처벌이었습니다.

벨기에 경찰과의 충돌 영상이 나왔는데 여기서 폭력 행위를 하는 다이 토마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왔고

2002년 카디프 시티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개포터짓을 하다 걸려서 징역을 살게 되었습니다.

 

9. 매티 패티슨

남아공 국적의 전 뉴캐슬, 노리치, 마멜로디 선다운스, 비드베스트 비츠 소속의 축구선수

굉장히 희한한 범법을 저질러 처벌을 받은 선수인데

노리치에서 뛰던 2008년에 속옷만 입은채 음주운전을 하다가 걸려서 처벌을 받았습니다.

 

10. 알렉상드르 빌라플랑

프랑스 출신의 희대의 인간쓰레기 축구선수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에도 나갈 정도로 꽤 훌륭한 실력을 가진 선수였지만 인성은 개쓰레기

2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파리 암시장에서 유태인들을 사기치며 살다가

이후 나치에 부역하여 프랑스의 게슈타포인 카를랑그에 몸담아 비시정부에 협력

프랑스 내 독일인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북아프리카 이민자로 구성된 슈츠슈타펠의 수장으로

여러 살인을 저지르고 학살에 가담한 혐의로 종전 이후 처형되었습니다.

 

댓글 3

Giallorossi 작성자 2019.11.19. 18:36
 꾸바레볼베르
악동 소리 듣는 분은 빼려고 노력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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