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2019-20 발렌시아 CF 전반기 평가

2019-20 발렌시아 CF 전반기 결산

1. 이적시장 평가

2. 베스트 라인업

3. 선수 평가

4. 감독 평가

1. 이적시장 평가 - 7/10

IN

- 지난 시즌 임대생으로 활약했던 데니스 체리셰프를 완전 영입했으며, 1월에 합의했던 제이손과 호르헤 사엔스 그리고 마누 바예호까지 합류 (*제이손과 사엔스는 다시 임대 떠남) 마르셀리노와 불화가 있던 네투를 실레선과 트레이드하면서 골키퍼 역시 달라졌으며, 가야의 백업 자원으로 전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하우메 코스타를 임대로 데려왔다.

- 그 외에 마르셀리노와 알레마니가 지속적으로 원했던 막시 고메스 역시 영입하면서 공격진에 힘을 더해주었고, 론칼리아와 무리요의 빈 자리를 엘리아큄 망갈라로 대체하였다. 그리고 멘데스의 입김이 들어간 티에히 코헤이아를 12m이나 쳐 주고 사왔다.

OUT

- 지난 시즌 레반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베주가 6m의 이적료를 안겨주고 떠났다. 그 외에 자자 역시 의무 영입조항으로 토리노에 합류했으며, 미나와 사엔스는 막시 고메스 딜에 포함되어 셀타 비고에 합류하였다.

- 논EU 자리와 팀에 필요가 없어진 무리요는 삼프도리아에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합류했으며, 일부 자계 영입 및 쩌리들을 그대로 임대 및 방출하면서 여름 이적시장을 끝냈다.

2. 베스트 라인업

- 4-4-2 기준 -

- 4-3-3 기준 -

3. 선수 평가

No.1 하우메 도메네크 - 7/10

- 실력만 놓고 본다면 실레선과 주전 경쟁도 충분한 선수. 적은 출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 하나 없는 갓우메

No.2 티에히 코헤이아 - 3/10

- 장애인년. 

- 피치니 장기 부상으로 인해 급하게 데려왔으나 알고보니 마르셀리노는 이름만 거론되었을 때 이미 영입이 확정난 상태였고, 셀라데스 역시 1군에서 뛰기엔 부족하다고 인터뷰한 상태

No.3 하우메 코스타 - 6/10

- 가야의 백업 자원으로 비야레알에서 임대해왔으며, 충분히 제 값을 해주고 있다. 더군다나 라이트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헤이아의 자리는 더더욱 없어졌다

No.4 엘리아큄 망갈라 - 평가 보류

- 3경기밖에 못나옴. 본인도 4옵션인거 알고 합류했고, 핏도 100%가 아님

No.5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 - 8/10

- 축신 가비. 가끔 욱하는 기질이 있기는 하나 팀 내 믿을맨인건 변함이 없는 사실

No.6 조프레 콘도그비아 - 6/10

- 지난 시즌 중원을 휘짓고 다니던 콘도그비아는 사라졌다.... 발렌시아 합류했을 때부터 부상으로 고생했던 콘도그비아지만 이번 시즌은 폼마저도 하락했다.

No.7 곤살루 게드스 - 2/10

- 개 병 신.

-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폼이 오락가락 하더니 이번 시즌은 그냥 가버렸다. 더군다나 의료진의 오진으로 인해 게드스는 2019년을 조기 아웃했고, 폼을 올릴 수 있을 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No.8 카를로스 솔레르 - 6/10

- 발렌시아의 유스 출신이자 충신 그 자체다. 최근에 팀과 재계약을 했으며, 부상으로 골골되는 스쿼드에서 좌우, 중앙 안가리고 다 뛰면서 1인분씩 해주고 있다.

No.9 케빈 가메이로 - 5/10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기록해주긴 한다. 하지만 팀 내 상위권 연봉을 받고 있으면 이보다 더 잘했어야 할 것이다.

No.10 다니 파레호 - 10/10

- 핵심 of 핵심. 사실상 대체할 선수도 없으며, 만에 하나 파레호가 빠지는 날이 있으면 그 날은 경기에서 승리하기 매우 어렵다. 더군다나 다른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져도 파레호는 부상조차 안당하는 철강왕 그 자체다. (좀 쉬었으면 좋겠다..)

No.11 데니스 체리셰프 - 5/10

- 그냥 딱 로테이션급 자원이다.

No.12 무크타르 디아카비 - 6/10

- 가끔씩 불안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가라이의 노쇠화로 인해 점점 주전으로 나오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으며, 기량 역시 올라오는게 눈에 보인다.

No.13 야스페르 실레선 - 6/10

- 솔직히 말하면 엄청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네투였으면 막았을꺼 같은데.. 하는 장면도 꽤 보여주었다.

No.14 호세 루이스 가야 - 10/10

- 수비진의 핵심이다. 심지어 팀을 떠날 생각이 1도 없다고 한다. 주관적인 평가로 라리가 레프트백 탑3 안에도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No.15 마누 바예호 - 5/10

솔직히 소브리노보다 훨씬 잘한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모습이 많기 때문에 임대를 갔다 오는걸 추천한다.

No.16 이강인 - 5/10

- 패스, 탈압박, 크로스 다 잘한다. 하지만 스피드가 느린 것이 단점이며, 수비력 역시 매우 부족하다. 이로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퇴장을 당하기도 하였다. 수비력만 개선된다면 메짤라 위치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No.17 프랑시스 코클랭 - 7/10

- 올 시즌 폼만 놓고 본다면 콘도그비아보다 훨씬 낫다. 패스의 세밀도는 조금 떨어져도 활동량이나 수비 능력은 말할 것도 없다.

No.18 다니엘 바스 - 7/10

- 피치니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는 바스다. 역시나 어디에 두어도 제 값은 하는 바스답게 라이트백에서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No.19 로드리고 모레노 - 8/10

- 공격진의 핵심이다. 답답한 모습을 보여줄 떄도 있으나, 로드리고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덤으로 리그에서 8도움으로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로드리고를 아틀레티코에 팔아버리려고 했던 피터림은 제발 뒤졌으면)

No.20 페란 토레스 - 8/10

- 이젠 확고한 주전급 레벨로 도약했다. 빠른 발을 활용한 플레이로 중요한 순간마다 결승골을 기록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No.21 크리스티아노 피치니 - 평가 보류

- 너 언제 돌아오니..?

No.22 막시 고메스 - 5/10

- 이적료에 비하면 너무 못한다. 셀타에서 보여주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No.23 루벤 소브리노 - 평가 보류

- 겨울에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No.24 에세키엘 가라이 - 7/10

- 여전히 잘한다. 가능하면 2년 정도 재계약 한 뒤에 적절하게 디아카비한테 주전 자리를 넘겨줬으면 좋겠다.

4. 감독 평가

알베르토 셀라데스 -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