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나겔스만 없는 호펜하임의 2019-20 전반기 결산

유럽 대항전에 진출을 하지 못 하게 되면서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저번 시즌 베스트11 안에 뽑힐 만한 선수인 슐츠와 데미르바이, 아미리, 조엘링톤이 팀을 옮기면서 자연스레 팀의 위력이 사라진다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팬, 필자 또한 그렇게 말했으며 팀은 점차 하향세를 탈거라고 생각했다.

슐츠 자리를 대체할 선수로는 전 시즌 후반기에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가서 미드필더로서 준수한 활약을 보인 주버와

새로 영입한 스타필리디스가 있으나 호펜하임에서의 슐츠가 워낙 임팩트가 큰 지라 슐츠의 뒤를 이을 지는 의구심이 들었다,

데미르바이와 아미리의 자리(?)는 호펜하임을 떠나면서부터 폼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루디를 데려와 이 또한 의구심이 들었으며

공격수 자리에는 3명을 영입, 소속팀에서 윙어로 뛰던 선수만 2명을 데려오며 윙어 포지션이 드디어 생기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저번 시즌에도 호펜하임의 가장 큰 문제점이던 센터백에는 보강 없이 수비형 미드필더인 사마세쿠만 영입하며

이번 시즌에도 수비 문제는 계속 될 거라는 만족스러우면서 찝찝한 호펜하임의 이적시장이였다.

2. 선수 평가

평가 기준(제 기준 100점 만점으로)

S : 90~100 사랑한다

A : 80~89 좋아한다

B : 70~79 1인분

C : 40~69 노력하자

D : 20~39 어쭈?

F : 0~19 꺼져

? : 평가 불가

    2-1. 골키퍼

알프레드 슈뢰더 - A

강등권을 헤맬 거란 필자의 생각과는 달리 높게 위치해 있어 놀라울 따름이다.

이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유럽 대항전에 나갈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서인지 후반기가 시작하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팀을 더 높게 평가할 지도 모른다.

마인츠전 처럼 이상한 짓거리는 후반기에 보이지 않았으면 하고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센터백을 꼭 영입해서 단점을 잘 보완했으면 한다.

할 수 있잖아 애들아?